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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 우리의 삶을 넘어선 본질에 대한 이야기 ㅣ 세스 시리즈
제인 로버츠 지음, 매건 김 옮김 / 터닝페이지 / 2025년 1월
평점 :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제인 로버츠가 채널링을 통해, 자신을 ‘육체를 가지지 않은 퍼스낼리티’라고 주장하는 세스라는 존재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인간의 영적 본질, 윤회, 다중 차원의 존재 등을 다루며, 인간이 신성한 창조자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책을 읽으며 흥미로운 부분도 있었지만, 기독교 신앙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세스의 가르침에 따르면,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현실을 창조할 수 있으며, 죽음 이후에도 다양한 차원의 삶이 지속된다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고 가르친다. 또한, 인간은 스스로 영적인 법칙을 깨닫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말한다. 반면, 세스는 ‘영혼을 구원한다’는 개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 책이 던지는 ‘의식의 확장’과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은 흥미로웠다. 기독교 신앙에서도 인간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성경은 영적 세계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요구한다. 따라서 이런 책을 읽을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분별할 필요가 있다(기독교인의 입장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영적 세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지만, 기독교 신앙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세상의 많은 사상이 우리의 신앙을 흔들 수도 있지만,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기독교인들은 성경의 진리를 기준으로 삼고, 분별력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것이다.
이 글은 #터닝페이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특별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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