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 출장길에 비행기 안에서 빌려주길래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결국 개미와 배짱이 우화를,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너무나 잘 알고 교육받아 왔던, 열심히 공부하고 아껴쓰고 부지런히 일해서 내일의 열매를 맺어야만 한다는 내용을 길고도 지루하게 다시 쓴 책이더군요. 내용이 나쁘다기 보다는 뻔히 장삿속이 보이는 이런 류의 하고많은 처세서가 베스트셀러인게 어처구니가 없어서 여기에 리뷰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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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황님
최성은 지음 / 바다출판사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 귀여운(?) 제스처의 사진이 인상적인 책이다. 몇 장을 읽어보니 느낌이 매우 좋아서 몇 개를 간추려서 소개해본다.
  • 허례허식을 싫어하는 요한 바오로2세가 주교시절 어느 한 신자가 그를 만날 때마다 무릎을 꿇고 절을 하며 기도를 하였다. 그것이 너무나 부담스러워 주교는 그 신자를 만날 때마다 그러지 마시라고 재차 사양하지만 그 신자는 말을 듣지 않는다. 한 동안 주교는 그 난처한 신자에게 어떻게 대하여야할까 고민하다가 끝내 훌륭한 대처 방법을 생각해냈다. 바로 그 신자와 서로 마주보며 무릎을 꿇고 절을 하며 기도를 하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 그 신자는 더 이상 주교 앞에서 무릎을 꿇지 못하였다고 한다.
  • 요한 바오로2세가 주교시절 있었던 이야기 하나 더. 한 꼬마 신자가 주교에게 와서는 뭐라고 말을 하는데 주교는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뭐라고 했니 꼬마야?'라고 말을 하였다. 재차 꼬마 신자는 주교에게 말을 했지만 주교는 다시 알아들을 수 없었다. '좀 크게 말해주겠니? 잘 들리지 않는구나'. 그러자 꼬마 신자는 이렇게 말을 하였다. '몸을 낮춰 들으면 저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잖아요. 그렇게 꽂꽂하게 서있으면 잘 들리지 않아요.' 주교는 그 말을 듣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미사 시간에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를 전했다고 한다. 참 소박하고 겸손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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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 노래
    비노바 바베 지음, 김문호 옮김 / 실천문학사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바가바드 기타는 힌두교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경전 중 하나라고 한다.
    그래서 수많은 영적 지도자들의 해설이 존재한다고 한다.이 책은 그 중의
    비노바 바베라는 이의 해설집이다.
    국내에 나온 기타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이 책의 해설이 비교적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아름다운 해설에도 불구하고 정작
    바가바드 기타 원문은 없이 그저 비노바 바베의 해설만 실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제목을 바가바드 기타(천상의 노래)라고 한 점은
    조금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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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Goal (더 골)
    엘리 골드렛 외 지음, 김일운 외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 제조업 분야에서 일어나는 공정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를 소설로 절묘하게 그렸다.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다. 경제적인 용어나 수치가 어떻게 실제 회사에서 사용되는지 알 수 있었다.
  • 도메인을 아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 제품을 계획해서 출하하고 마케팅하기까지의 전과정을 알아가고 그것의 performance가 어디서 나오는지 예측할 수 있는 여러 성과지표의 특성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 이 책에서 중요한 지적 하나는 전체 프로세스에서 가장 부하가 일어나는 병목지점이 어디인지 찾고 그 병목지점의 성능개선은 전체 프로세스의 개선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즉 전체 프로세스 성능이 좋지 않을 때 무조건 자원을 투하하고 작업 시간을 늘린다고 성능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며 부분적인 병목지점의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프로세스는 개선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과거 제조공장의 우선순위는 원가,현금창출률, 재고순이었으나 여기서는 현금창출률, 재고,운영비용에 맞춰서 운영을해야한다고 역설한다.
  • 그들이 병목자원을 찾고 그 병목자원을 개선해나간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시스템 내 제약요인을 찾아낸다. ex 열처리 버너와 NCX-10이 우리 공장의 병목자원임을 밝혀내는 일 등등.
    2. 제약요인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한다. ex. 이건 좀 재미있는 게임이었다. 병목자원의 유휴시간을 절감하는 방법등등..
    3. 위의 결정에 다른 모든 공정을 종속시킨다. 모든 공정이 제약요인의 리듬에 따라 행진하도록 한것. 적색 꼬리표와 녹색 꼬리표 등등.
    4. 시스템 내 제약요인을 향상시킨다. ex.낡은 즈메그마를 도입하고 보다 덜 '효율적적인' 예전의 공정으로 바꾼 것 등등.
    5. 4단계 이후의 상황을 점검해, 전체 과정이 목표에 부합되는지 피드백한다. 이슈: 제약요인이 시스템의 성과를 제약하지 않으면 이 자원은 더 이상 제약요인이 아니다. 시스템에는 상황 변화에 따라 새로운 병목자원이 생긴다. 또한 관성이 시스템의 제약요인이 되지 않도록 한다.
  • 여기서 병목자원은 다른 의미로 혹은 광범위한 용어로 '제약요인(Constraint)' 불린다.
  • 기업 내의 사람이나 자원의 관계를 사슬의 관계로 표현할 때 사슬의 힘은 가장 약한 고리에서 발생한다.
  • 관리자가 가져야할 가장 근본적인 소양: 1) 무엇을 변화시켜야 하는가? 2) 어떤 방향으로 변화시켜야 하는가? 3) 어떻게 변화를 일으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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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시계획 이야기 1 - 서울 격동의 50년과 나의 증언
    손정목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 서울 도시 계획 이야기는 손정목씨가 쓰신 격동의 50년간 서울이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를 각종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보관 가치가 있는 책이다.
  •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는 서울의 풍경들이 어떤 사연이 있는 지 이 책을 읽게 되면 다르게 보일 것이다.
  • 강남이 어떻게 생겼고 여의도, 잠실, 어린이대공원, 한강의 다리들, 세운상가 등등등... 갑자기 서울이 사랑스럽게 여겨지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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