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al (더 골)
엘리 골드렛 외 지음, 김일운 외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 제조업 분야에서 일어나는 공정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를 소설로 절묘하게 그렸다.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다. 경제적인 용어나 수치가 어떻게 실제 회사에서 사용되는지 알 수 있었다.
  • 도메인을 아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 제품을 계획해서 출하하고 마케팅하기까지의 전과정을 알아가고 그것의 performance가 어디서 나오는지 예측할 수 있는 여러 성과지표의 특성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 이 책에서 중요한 지적 하나는 전체 프로세스에서 가장 부하가 일어나는 병목지점이 어디인지 찾고 그 병목지점의 성능개선은 전체 프로세스의 개선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즉 전체 프로세스 성능이 좋지 않을 때 무조건 자원을 투하하고 작업 시간을 늘린다고 성능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며 부분적인 병목지점의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프로세스는 개선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과거 제조공장의 우선순위는 원가,현금창출률, 재고순이었으나 여기서는 현금창출률, 재고,운영비용에 맞춰서 운영을해야한다고 역설한다.
  • 그들이 병목자원을 찾고 그 병목자원을 개선해나간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시스템 내 제약요인을 찾아낸다. ex 열처리 버너와 NCX-10이 우리 공장의 병목자원임을 밝혀내는 일 등등.
    2. 제약요인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한다. ex. 이건 좀 재미있는 게임이었다. 병목자원의 유휴시간을 절감하는 방법등등..
    3. 위의 결정에 다른 모든 공정을 종속시킨다. 모든 공정이 제약요인의 리듬에 따라 행진하도록 한것. 적색 꼬리표와 녹색 꼬리표 등등.
    4. 시스템 내 제약요인을 향상시킨다. ex.낡은 즈메그마를 도입하고 보다 덜 '효율적적인' 예전의 공정으로 바꾼 것 등등.
    5. 4단계 이후의 상황을 점검해, 전체 과정이 목표에 부합되는지 피드백한다. 이슈: 제약요인이 시스템의 성과를 제약하지 않으면 이 자원은 더 이상 제약요인이 아니다. 시스템에는 상황 변화에 따라 새로운 병목자원이 생긴다. 또한 관성이 시스템의 제약요인이 되지 않도록 한다.
  • 여기서 병목자원은 다른 의미로 혹은 광범위한 용어로 '제약요인(Constraint)' 불린다.
  • 기업 내의 사람이나 자원의 관계를 사슬의 관계로 표현할 때 사슬의 힘은 가장 약한 고리에서 발생한다.
  • 관리자가 가져야할 가장 근본적인 소양: 1) 무엇을 변화시켜야 하는가? 2) 어떤 방향으로 변화시켜야 하는가? 3) 어떻게 변화를 일으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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