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 - 세상을 바꾸고 나를 변화시키는 보이지 않는 것의 힘
박순서 지음 / 레디셋고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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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읽으려 했던 책이 죄다 대출 중이라 빌렸던 책. 대출 기한이 다 되어서야 반납 때문에 후딱 읽었다. 그만큼 깊이 있는 내용은 아니고, 역시 빅 데이터에 대한 간단한 소개 정도로 보면 되겠다. 딱히 그리 인상적이진 않고, 또 여느 책처럼 빅 데이터의 상업적 이용 가능성에 대한 예찬이 대부분이라 그닥... 다만, 뒷부분에 사람들을 설득할 때 빅 데이터의 효용성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기억해둘만 했다. 어린이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가 어디인지 맞추는 설문을 돌렸는데, 보기는 폴란드, 러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파키스탄, 태국, 남아공, 터키, 스리랑카 등의 나라가 나열. 뭐,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스리랑카와 터키 중에는? 정답은 터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이 스리랑카를 선택했다는 것. "스웨덴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통계적으로 볼 때 침팬치보다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해 아는 것이 적다"는  사실은 우리의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려주는데, 이 편견을 깨고 현실을 알려주는 데에 빅 데이터가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는 거다. 이런 면이라면 역사학에서도 빅 데이터 활용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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