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시르와 왈츠를 - 대량학살된 팔레스타인들을 위하여, 다른만화시리즈 02 다른만화 시리즈 2
데이비드 폴론스키, 아리 폴먼 지음, 김한청 옮김 / 다른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영화를 본다 본다 여태껏 못보고, 책부터 보게 되었다.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대량학살에 가담(?)하게 된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자기 생존과 자기 방어를 위해 오늘도 과거의 기억을 모른 척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을까?

그리고 그 모습이 오늘 나의 모습과 닮은 점은 없는 걸까?

 

이런 무지막지한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게 되는 책.

 

하지만 저자의 상황과 국적 때문인지, 이 책은 한 발, 아니 두 발 발을 빼는 듯한 느낌이다(뒤의 해설에도 이런 평이 있다).

게다가 영화로 만들어진 것을 책으로 '옮긴' 것이기 때문에, 원작을 보지 않았음에도 뭔가 부족한 느낌.

원작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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