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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맛 ㅣ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바스티앙 비베스 지음, 그레고리 림펜스.이혜정 옮김 / 미메시스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프랑스의 젊은 작가 바스티앙 비베스의 짧은 만화.
제목의 '염소'는 음메~~~하는 염소가 아니라-_-;;; 수영장 물에서 나는 그 냄새와 맛, 원소기호로 Cl을 뜻하는 그것이다.
한 소년이 치료를 목적으로 수영을 하게 되고, 수영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여자애를 만나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히 수영이 느는.
그리고 그 수영에 재미를 붙여가는 단순한 스토리인데, 색감 잡는 것과 수영이라는 한 소재에 대한 디테일이 참 좋다.
종종 넘겨보게 될 것 같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