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난 박약사의 실전 투자 - 하락장이나 상승장에 상관없이 언제나 최고의 수익률을 올린다!
박종기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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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한다는 사람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차트를 어느 정도는 봐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 주린이 입장에서는 그래프에서 무엇을 중점으로 보고

도대체 다른 사람들은 이것에서 어떻게 매매 타이밍을 잡는지 궁금하다.


이 책은 주식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고, 이미 유투브와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박약사님이 본인의 매매기법을 정리하여 출간한 책이다.


책은 차트나 거래량, 수급 등을 통해 종목을 찾고 매매 타이밍을 잡는 것이 주 내용이다.


장점이라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처음 차트 관련 책을 구입하여 보고 싶은 주린이에게는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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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미국주식책
최정희.이슬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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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미국 투자를 처음하는 주린이에게, 매우 친절하게 미국 주식에 대해 설명해 주는 내용이다.

왜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지, 어떻게 사야 하는지, 미국 주식을 할 때 살펴봐야 할 점들, 배당주, 성장주, ETF에 대한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주식 투자를 일 년 넘게 해오는 나로서는, 책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저자가 왜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지 강조했던 것처럼, 지난 10년간 꾸준히 상승했던 미국 주식의 과거 성적 외에도 주위를 잘 둘러보면 우리가 사용하고 좋아하는, 많은 브랜드들이 소위 미국 기업인 경우가 많다. 또한 월별, 분기별, 반기별 배당도 국내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위기 상황에서 헷지 수단으로 달러 자산을 가지고 있다는 면에서 미국 주식은 반드시 투자의 포트폴리오에 넣어야 할 항목이다.

계좌를 개설하고,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고 미국 장이 열리는 시간에 원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고 팔면 되는, 어찌 보면 미국 주식을 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어떠한 종목을 어떻게 찾아서 투자해야 하는지는 어렵다. 이 책에서는 소위 잘 나가는 종목인 미국 성장주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기타 바이오주에 대해, 각 기업의 현황 및 성장동력 등을 설명하였고, 배당율이 높은 미국 배당주도 소개하였다. 책 내용 중 인상적이었던 것은, 배당주 3종목을 1천만원 투자했을 경우를 배당왕(50년 동안 꾸준히 배당해온 기업), 배당귀족(25년 이상 배당), 배당성취자(10년 이상 배당)으로 나누어 포트폴리오 예시를 든 점이 좋았다. 이외 리츠나 3배 레버리지 ETF 등도 간결하게 정리하여 미국주식을 처음 투자해보려는 사람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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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물결 - 장이 무너져도 솟아날 종목은 있다
박제연 지음 / 베가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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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법학을 전공했으나 사법고시 낙방후 취업한 투자자문사에서 증권사로 경력을 거쳐 현재 유사투자자문업을 하고 있다. 서론에 보면 케이블 TV나 유투브를 통해 주식 투자자에게 주식 관련 방송을 하고 투자를 상담하면서, 마법 같은 차트 공식의 환상에서 벗어나 제대로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내용은 주로 주린이를 위한 주식 투자에 관한 것으로, 첫 장에서는 주식의 기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주식을 투자시 가져야 할 마음가짐, 기관투자자와 외국 투자자는 어떻게 다른지, 환율, 증자, 공매도 등 주식과 관련된 내용, 기업 선택시 살펴봐야 할 지표들.

두번 째 장에서는 현재 세계 경제와 달러, 금 등에 대한 주위 상황이 우리 주식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눈여겨 봤던 부분은, 세번 째 장으로 향후 주목받을 산업을 소개하는데, 모빌리티, 반도체, 친환경, 5G, 국내 플랫폼 회사, 중국 관련 소비산업에 대해 이들 산업을 쉽게 잘 설명해주어 이해가 쉬었다. 네번 째 장에서는 주식 투자에서 조심해야 할 점과 향후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적어놓았다.

마지막 장까지 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체계적으로 뭔가 정리되었다는 것보다는 주식 투자 잘 하는 분이 그의 생각과 투자 방향, 현 상황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은 기분이었다. 주린이로서, 개인적으로 이해되지 않았던 기업 평가 지표 라든가 반도체, 모빌리티 산업 등등을 간략하고 명쾌하게 설명해주어 한번 읽고 다시 펼쳐보지 않을 정도로 이해가 되었다.

전반적인 주식 투자의 이해를 높이고 싶은 분이라면, 밑줄 쫘악 그어가며 읽어보기엔 좋은 책이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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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을 휘어잡는 투자 트렌드 14
장태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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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전세계 증시는 경제 회복 여부와 상관없이 V자 모양의 상승을 보였다.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의 유례없는 돈풀기로 인해 막대한 유동성이 공급되다보니, 이것이 주식시장으로 흘러가서 주가지수를 올린 것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이로 인한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야기가 각종 언론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에서 유동성을 거둬들이는 움직임이라도 보인다면 세계 여러 나라의 주식시장은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미국 10년물 채권금리에 촉각을 세우면서 금리가 오를 때마다 주식시장이 요동치는, 현재는 변동성이 너무 큰 시장이다.

코로나 19 이후로 성장주에 편승한 상승 랠리, 백신 접종 이후 경기 회복 기대 및 금리 인상 이슈로 인해 다시 가치주로 방향을 튼 주식 시장. 주식시장은 계속 변화하고 이러한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계좌는 점점 쪼그라들 것이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옥석고르기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트렌트를 읽고 그 트렌드에 맞춰 좋은 주식을 골라야만 하는 시점인 것 같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2021년 코로나 19 이후 주식 시장의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다.

트렌드 14가지를 제목별로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1. 주식시장의 변화는 연준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2. 항상 미국의 장단기 금리역전을 주시해야 한다.

3. 한국 주식시장은 원화가 강해질 때 오른다.

4. 초저금리와 풀린 유동성, 돈은 어디로든 간다.

5. 액티브 펀드 매니저의 몰락과 개인투자자의 전성시대

6. ETF로 승부거는 투자자들

7. 성장주 시대의 도래와 가치주의 기회

8. 이제 빅트렌드가 된 공모주

9. 미국주식투자 붐

10. 주도주가 된 4차 산업혁명

11. 큰 정부 시대의 투자기회와 리스크 : 뉴딜정책

12. 새로운 주식투자 테마인 'ESG 사회책임투자'

13. 주식으로 성공하는 투자자가 드문 이유

14. 개미투자자의 전성시대

한국에 살고 있고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고 있음에도 매일 혹은 실시간으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발표나 정책 스탠스가 신문, 뉴스 한면을 장식하는 걸 보면, 세계 경제가 묶여서 돌아가고 있기에 미국 통화 정책의 변화가 직접 국내 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연준이 통화정책을 바꾸려고 할 때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기에, 이 방향을 알고 대응하는 것이 투자자에게 중요하다.

저자는 동학개미라고 불릴 정도로, 주식 시장에 뛰어든 많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시장을 살 수 있는 ETF 투자를 소개하였다. 종목분석을 할 필요 없이 시장의 방향에 베팅하는 ETF를 활용하여 투자하기를 권한다. 해외 주식투자 역시 ETF 투자를 권한다. 다만, 곱버스와 레버리지 인덱스 같은 지수의 '배'로 움직이는 파생 ETF는, 주가가 어떤 등락을 보이느냐에 따라 예상과 크게 다른 수익률이 나올 수 있기에 위험을 알고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외 4차 산업혁명이라고 일컫는 미래 기술 성장주들과 사회책임투자라고 일컫는 ESG 투자에 대한 소개와 투자 가이드를 알려준다. 기업들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신경 쓰지 않고 회사를 운영하기 어려워졌기에 내가 투자하는 기업이 ESG 지표가 우수한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전반적인 현 상황의 트렌드를 읽으려다 보니, 각 트렌드별로 좀더 자세히 다루지 못한 면이 있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내가 몰랐던 부분을 찾아 공부하고 투자하기엔 좋은 내용을 담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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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 - 최고의 나를 이끌어내는 부의 심리학
롭 무어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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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롭 무어는 이미 전작 '머니'라는 책을 통해 알고 있었다. 그는 30세에 자수성가하여 부를 거머쥔, 영국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며, 자기자본은 한 푼도 들이지 않고 500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는 데 성공한 신화적인 인물이다. 현재 영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 기업을 포함한 8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서문에서 15년 동안 수십만명에게 꾸준히 받아왔던 질문인, 자신의 가치를 어떻게 깨닫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실제 많은 사업가와 기업가 등에게 멘토링을 하고 부의 시스템과 공식을 알려주어도 이들이 공통적인 함정에 빠져 성공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자존감>이 부를 만들고 유지하는 가장 근본적인 비결임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결국 이 책의 제목인 <확신>은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을 의미하며, 이 책은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 즉, 자존감을 얻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문장마다 생각을 하면서 읽어야 하기에, 한 페이지 넘기기가 쉬운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존감에 관한 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방법, 자존감에 방해되는 타인의 시선,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 자존감을 통해 경제적 부를 얻는 방법 등. 롭 무어의 새로운 시각으로 자존감에 대해 배워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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