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함을 만드는 일의 언어 - 일과 삶에서 나를 증명하고 성장하는 보고의 기술
김은애 지음 / 블랙피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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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저자 김은애 님은 ‘그레이스 토요라방’ 이전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자신만의 철학과 분위기로 조용하지만 단아하고 품격 있는 카리스마로 여성들의 롤모델로 알려진 분이다.

나 또한 그분의 라방(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장생활의 인사이트를 얻고, ‘품격 있게 일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고픈 팔로워 중 한 사람이다.


그런 저자에게서 “탁월함을 만든다”는 제목의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은 일의 세계에서 겉보다 본질을 추구하던 사람이 건네는 답처럼 느껴졌다. 

책을 펼치며 느낀 건, 머무르지 않고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려는 그의 꾸준한 노력과 깊은 통찰이었다. 그래서 이 책이 반가웠고, 읽는 내내 ‘보고’라는 주제가 이렇게 따뜻하고 단단하게 다뤄질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



📌 이 책은 ‘보고’라는 단어를 새롭게 정의한다.

보고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사고의 결과이자, 조직을 움직이는 언어다.

신입사원에게는 실무의 방향을 알려주는 멘토가 되고, 중견 · 관리자에게는 구성원들의 보고를 함께 점검하며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안내서다.


1부 - 보고의 정의

‘보고 없는 일은 없다.’

보고는 상사에게 올리는 문서가 아니라, 조직이 판단하고 움직이는 사고의 통로다. AI 시대에는 데이터보다 의미를 해석하는 능력이 경쟁력이다.


2부 - 보고의 글

보고서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설계’다.

저자는 보고서를 건축물에 비유하며, 문제 인식 → 근거 → 해석 → 제안의 구조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보고서의 힘은 데이터가 아니라 구조화된 사고에서 나온다.


3부 - 보고의 말

말로 하는 보고는 ‘순간의 판단력’이 드러나는 자리다.

저자는 소크라테스식 질문법과 스티브 잡스식 단순화를 예로 들며, 핵심만 말하되 의미 있는 결론을 남기는 법을 알려준다.


4부 – 보고의 사람

결국 보고는 사람이 만드는 언어다. 누가 보고하느냐가 신뢰와 설득력을 좌우한다. 따라서 보고력은 단순한 업무 스킬이 아니라 성장의 언어이자 자신의 브랜드다.



📌 AI가 보고서를 대신 써주는 시대일수록, ‘생각이 담긴 보고’가 인간의 경쟁력이다.

탁월함은 완벽한 결과보다, 의미를 찾아내고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기계는 데이터를 만들지만, 인간은 의미를 만든다.



📌 이 책은 단순한 보고서 작성법이 아니라, ‘일을 통해 나를 성장시키는 언어’를 이야기한다. 보고를 잘한다는 것은 곧 생각을 명확히 정리할 수 있다는 뜻이며, 그것은 탁월함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차이는 어떻게 보고하느냐에 있다.”


[탁월함을 만드는 일의 언어]는 일과 사람 사이의 품격 있는 연결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보고가 더 이상 피로가 아니라 사고가 성장하는 리추얼로 느껴지길 바라는 모든 직장인에게 추천한다.



📌 @blackfish_book 블랙피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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