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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유전자를 자르는 유전자 가위가 있다고? ㅣ 질문하는 과학 2
신인철 지음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5년 8월
평점 :
#도서협찬

📌 과학은 늘 어렵게 느껴져요. 과학책을 읽다 보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되지요. 특히 생명과학은 ‘전문가들이 연구하는 분야’라고만 생각했는데, 최근 아이 교육을 고민하다 보니 생명과학적 시각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딱딱한 교과서 대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책을 찾던 중 [나쁜 유전자를 자르는 유전자 가위가 있다고?]를 만나게 되었죠.
표지를 보자마자 "아, 이건 가볍게 읽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험실 냄새나는 전문서가 아니라, 일상과 연결된 이야기들로 풀어낸 ‘과학 이야기책’ 같은 분위기였거든요.
📌 생명 탄생 이론, 유전학 기본 원리, 유전자 치료, 합성 생물학, 생명윤리, 미래 과학 기술 등 최신 생명 과학 지식을 질문 기반으로 구성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다리가 긴 사람은 세포도 더 길까?”
나는 멍 때리고 있어도 몸 속 세포는 열일 중?“과 같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들이 어려운 개념을 설명할 때 수학 공식처럼 툭 던지는 게 아니라, 마치 요리 레시피처럼 단계별로 풀어주니까 머릿속에 그림이 딱 그려졌어요. 중간중간 삽화와 유머가 들어가 있어 피식 웃으며 읽다 보면, 어느새 어려운 개념이 익숙해져 있더라고요.
📌 다양한 생물을 키워온 저자의 경험이 담긴 에피소드와 불포화지방산을 ”지하철 쩍벌남“으로 표현하는 기발한 비유와 유머, 저자가 직접 그린 삽화는 친근하면서 과학 개념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40개의 흥미로운 질문을 통해 DNA와 세포부터 유전자 가위, 미래 윤리까지 폭넓은 주제를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요.
📌 책빵김쌤의 추천 포인트
✔ 복잡한 과학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
✔ 그림과 예시로 이해도를 높여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음
✔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윤리적 고민까지 담아 깊이 있는 대화 가능
📌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 생명과학 과목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중·고등학생
✅ 자녀와 함께 과학을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부모
✅ 미래 과학기술과 윤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일반 독자
📌 [나쁜 유전자를 자르는 유전자 가위가 있다고?]는 생명과학을 전문용어가 아니라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줘서 ‘과학의 장벽’을 확 낮춰줍니다.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삶에 꼭 필요한 질문을 던져주는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더 깊은 대화를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 @nasimsabook 나무를 심는 사람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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