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 - 빨래골 여자아이가 동대문 옷가게 알바에서 뉴스룸 앵커가 되기까지
한민용 지음 / 이야기장수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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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요즘엔 뉴스를 진행하는 여성 앵커가 낯설지 않다. 아나운서들의 전유물 같았던 뉴스 진행은 이제 앵커라는 명칭 아래 시청자와 소통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화려해 보이는 그들의 모습 뒤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를 읽으며 나는 그간의 편견을 깨닫게 되었다. 다가가 손잡아주고 토닥여주고 싶은, 그러나 스스로 일어서 묵묵히 걸어가는 그녀의 이야기에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 아침마다 회사 문을 열 듯, 한 여자는 매일 뉴스룸의 문을 열었다.

빨래골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흙수저 소녀, 그리고 한국 방송계의 유리천장을 정면으로 마주한 여성.

그녀는 수많은 실패와 편견을 견디며, 결국 JTBC 뉴스룸의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메인 앵커가 된다. 그 과정은 단순히 직업적인 성공담이 아니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버틴 자만이 기회를 만난다는, 아주 현실적이고도 단단한 이야기다.

 

📌 한민용 기자는 가장 좋은 이야기만 골라 스스로에게 들려주라고 말한다.

스스로를 의심하고 움츠리기보다, 스스로를 응원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

그 길 위에서, 언젠가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이 메시지는 기자라는 직업을 넘어, 도전의 길 위에 선 모든 사람들에게 보내는 격려다.

 

나의 인생은 결국 그 모든 것을 겪어낸 내가 어디에 애써 주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이 모든 것을 알게 되자 간절히 바라게 된다. 상처받은 세상에서 당신만은 당신의 편이 되어주기를,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좋은 이야기를 애써 고르고 골라 스스로에게 들려주기를. (p.33)

 

 

📌 세월호 참사, 국정농단, 이태원 참사 등,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기 위해 그녀는 현장에서 사건과 함께하며, 우리가 왜 진실을 전하는 목소리를 지켜야 하는지 묻는다.

이 책은 개인의 성장기를 넘어, 우리가 왜 기자정신을 응원하고 지켜야 하는지를 강하게 일깨운다.

 

 

📌 책빵김쌤의 추천 포인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회를 붙잡은 꾸준함과 용기.

기자정신과 공적 책임에 대한 묵직한 울림.

스스로를 응원하며 도전하는 법을 알려주는 이야기.

 

 

📌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기자, 앵커, 아나운서를 꿈꾸는 이들.

현실의 벽 앞에서 주저하는 청년, 그리고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모든 이.

권력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언론의 가치에 공감하는 독자.

목표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고 싶은 이에게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

내일이 힘겹고 불안한 모든 당신들에게.

 

 

📌 이 책을 덮고 나면, 단지 한 기자의 성공담이 아니라 꾸준히 나아간 사람만이 만나는 순간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그리고 마음속에 작은 다짐이 생긴다. 오늘의 나도, 내일의 기회를 향해 한 걸음 더 걸어가야겠다고.

 

 

📌 @promunhak 이야기장수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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