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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뎀 이론 - 인생이 ‘나’로 충만해지는 내버려두기의 기술
멜 로빈스 지음, 윤효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8월
평점 :
#도서협찬 / 가제본 서평단

📌 “아무도 내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아.”
20대의 나는 이 가사가 나오는 임상아의 <뮤지컬>을 들으며 내 안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걸 느꼈다.
그때는 몰랐다. 20년 뒤, 나는 내 인생에서 ‘나’라는 존재가 점점 작아지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될 줄은.
회사에서, 가정에서, 사회적 역할 속에서 나는 누구보다 성실했고 누구보다 많은 것을 ‘잘’ 해내려고 애썼다.
하지만 퇴사를 하고, 삶의 균열이 하나둘 벌어지면서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올랐다.
“나는 그냥 이렇게 살아가야 하나?”
📌 그러다 만난 책, [렛뎀 이론].
저자는 ‘5초의 법칙’에 이어 ‘LET THEM’이라는 단 두 단어로 삶의 전환점을 제시한다.
타인을 통제하려는 시도, 누군가의 말에 과하게 반응하며 소진되던 감정, ‘나답게 살고 싶은 마음’보다 ‘좋아 보이고 싶은 마음’이 앞서던 나에게 이 짧은 문장은 마치 뇌를 맑게 해주는 얼음물 같았다.
책을 읽으며 가장 놀란 건, 많은 독자들이 이 문장을 팔에 타투로 새겨 늘 곁에 두려 한다는 사실이었다.
그만큼 이 문장은,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해방감’의 언어가 된 것이다.
📌 [렛뎀 이론]은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건 오직 당신뿐인데, 왜 자꾸 남을 붙잡고 있는가?” 라고 묻는다.
단순한 방임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가 어디까지가 나고, 어디부터가 타인인지, 그 경계를 분명히 하고, 내 에너지의 초점을 바꾸는 법을 가르쳐준다.
“LET THEM → LET ME”
결국 타인을 놓아주는 것은 나에게 집중하는 시작이라는 걸 깨닫게 해주었다.
📌 책빵김쌤의 추천 포인트
내가 바뀌니,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졌다.
“그들이 그렇게 하게 두고, 나는 나에게 집중하겠다.”
[렛뎀 이론]은 나라는 작은 점이, 다시 인생의 중심이 되는 과정을 지지해주는 책이다.
✔ 멜 로빈스의 실전 중심 철학을 ‘단어 하나’로 꿰뚫은 점
✔ 자기서사와 맞닿아 더 강력하게 읽히는 자기계발서
✔ 출판사가 “LET THEM” 문구의 굿즈(타투스티커, 손거울, 책갈피 등)를 제공하면 실천의 도구가 될 듯!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삶에서 '나'라는 존재가 작아졌다고 느껴지는 분
✅ 타인의 반응과 평가에 지쳐 있는 분
✅ 뭘 해도 충만하지 않은 마음의 허기를 안고 있는 분
✅ 자기계발서가 부담스러웠던 분 (이 책은 '마음에 손 얹은 책' 같아요)
📌 한줄평 : 나를 작게 만든 삶에서, 다시 ‘나’를 호출하는 방법을 알려준 "LET THEM"
📌 @businessbooks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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