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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정말 인류가 만든 비극일까? - 기후변화 ㅣ 중고생 논·서술형 주제토론 수업 4
마아랑 지음 / 글담출판 / 2025년 8월
평점 :
#도서협찬

📌 2025년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직후 행정명령을 내려 미국을 다시 파리기후협정에서 탈퇴시키겠다고 선언했다. (AP통신)
이어 환경보호청(EPA)은 “기후위기는 과장이며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국제 사회는 거세게 반발했고, 비판자들은 “이 결정이 세계 기후 대응을 수십 년 뒤로 되돌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The Guardian)
이 사건은 우리에게 묻는다.
“기후위기는 정말 인류가 만든 비극일까? 아니면, 정치와 경제가 만들어낸 새로운 논쟁거리일까?”
📌 마아랑 작가의 [기후위기, 정말 인류가 만든 비극일까?]는 바로 이 날카로운 질문에서 출발한다. 책은 단순히 ‘위험하다’고 겁주지도, ‘기술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무책임하게 낙관하지도 않는다.
대신 다섯 가지 큰 물음을 중심으로 균형 잡힌 토론의 장을 펼친다.
1. 기후위기는 인류가 만든 비극일까?
2. 누구의 책임일까?
3. 기술 발전만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4. 경제 성장을 억제해야 하나?
5. 탄소세는 꼭 필요할까?
각 장은 찬반 논거를 나란히 보여 주며, 독자가 스스로 근거를 모으고 자기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 책빵김쌤의 추천 포인트
[기후위기, 정말 인류가 만든 비극일까?]는 청소년에게는 사고력과 표현력을, 성인에게는 새로운 관점과 균형 잡힌 시각을 선물하는 책이다.
✔ 시사성과 교육성의 결합
트럼프의 발언처럼 현실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나의 생각으로 해석할 수 있게 돕는다.
✔ 과학과 인문을 아우르는 교양서
환경과학뿐 아니라 경제, 사회 정의, 미래세대 책임까지 함께 다룬다.
✔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토론형 구성
딱딱한 이론이 아니라, 직접 찬성과 반대 입장을 비교하며 사고력을 키운다.
✔ 표현력과 논리력 향상
글쓰기, 토론, 면접 준비에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다.
📌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 학교 토론이나 논술 주제로 기후위기를 깊이 다뤄야 하는 청소년
✅ 기후위기를 공포 대신 균형 있는 시각으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
✅ 환경 문제를 넘어 정의와 책임, 미래세대의 권리를 고민하는 이들
✅ 청소년에게 사고력과 자기 목소리를 선물하고 싶은 교사와 학부모
📌 책을 읽고 나니, 트럼프의 발언이 단순히 미국 내부의 뉴스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숙제임을 깨닫는다.
기후위기는 “옳다/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어떤 세상을 선택하고 싶은가의 문제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두를 위한 기후위기 인문교양서 [기후위기, 정말 인류가 만든 비극일까?]를 읽는다면 기후위기, 이제 당신의 목소리로 답할 시간이다.
📌 @geuldam 글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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