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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학교 2 : 수상한 관찰 일지 - 김동식 연작 주니어소설 ㅣ 학교도서관저널 주니어소설
김동식 지음, 이강훈 그림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5년 5월
평점 :
#도서협찬
📌 혹시 영화 〈맨 인 블랙〉을 본 적 있나요? 지구에 몰래 숨어 사는 외계인들과 그들을 관리하는 MIB 요원들의 이야기예요.
김동식 작가님의 [우주 학교2: 수상한 관찰일지]를 읽으며, 저는 다시 그 영화가 떠올랐답니다.
📌 이 책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예요.
꼬뿌, 차찻, 인간 세 종족이 100명씩 모여 다니는 ‘우주 학교’에 정체불명의 전학생 ‘우이진’이 나타나요.
우이진은 “내가 무슨 종족인지는 비밀이야~”라며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죠.
이 장면에서 아이들도 무척 흥미를 느낄 것 같아요. 마치 친구들 사이에서 ‘정체불명 전학생’이 온 느낌!
📌 그러던 중, 주인공들은 도서관 가는 길에 우연히 수첩 한 권을 발견해요.
거기엔 인간계 회장 이선우를 몰래 관찰한 메모가 잔뜩 담겨 있죠.
알고 보니 선우는 의외의 문학소년!
우주 학교 미식회, 쇼촐과 투샹 이야기 등, 선우의 매력이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가득하답니다.
📌 이 책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장면은 바로 생일 고백 D-Day!
“10월 6일, 선우 생일에 체육관에서 공개 고백을 하겠다”는 메모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팍팍 자극해요.
마치 반 친구들끼리 수군대는 그런 설레는 분위기 있잖아요?
📌 이 책을 읽고 나서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친구는 겉으로만 보고 판단할 수 없구나!”
서로 다르고, 처음엔 이해되지 않더라도 이야기하고, 관찰하고, 가까워지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어요.
📌 초등학생 친구들이 이 책을 읽으면,
조금 이상해 보이는 친구도 사실은 멋진 친구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될 거예요.
[우주 학교2]는 미스터리+로맨스+성장이 어우러진 재미있는 이야기예요.
다 읽고 나면 “3편은 언제 나오지?” 궁금해질지도 몰라요!
📌 @schoollibraryjournal 학교도서관저널로부터 삼행시 짓기 이벤트로 당첨되어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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