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필사 에디션 (노출 제본)
김지훤 지음, 하꼬방 그림 / 길벗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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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초등학교, 아이의 또 다른 첫걸음👣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주변에선 말한다. “초등학교는 다르다, “선생님들이 유치원과는 또 다르다.

문득 오래전 학부모로부터 들었던 말이 떠오른다.

 

보살핌만 받다가 딱딱한 학교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하지만 요즘 학교는 예전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어쩌면 우리 아이가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일지도 모르겠다.

분명한 건, 학교는 아이가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마음까지 자라나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진심을 담은 사람

 

이런 믿음을 더 단단히 해 준 책이 있다.

김지훤 선생님의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는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따뜻한 사명감과 사랑을 담고 있다.

유퀴즈 293(2024.5.14 방송)에 출연하신 김지훤 선생님의 이야기는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다.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 혼자 버텼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감정을 표현하고 말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었다.”(유퀴즈 방송 중)

 

매일 아침 조회 시간마다 아이들에게 건네는 짧고 따뜻한 말 한마디, 그 다정한 인사가 하루의 힘이 되고, 아이들의 마음을 키워내고 있다.

 

📌 '읽고, 말하고, 쓰는' 특별한 필사 에디션✍️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필사 에디션에는 특별한 구성과 사용법이 담겨 있다.

 

1단계 눈으로 감상하기

 

2단계 큰소리로 따라 읽기

 

3단계 QR코드로 아침 조회 출석하기

 

4단계 또박또박 따라 쓰기

 

 

40가지의 따뜻한 문장을 따라 읽고, 쓰고, 듣는 동안 아이의 감정 표현력과 자존감이 자연스럽게 채워진다.

 

누구나 오늘은 처음이라서.

처음은 언제나 어려운데

우리 모두 오늘을 처음 사는 거잖아요.

 

저마다의 고민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져요.

 

따스한 손을 내밀 때 마음이 넉넉해져요(109)

 

 

아이들과 함께 소리 내어 읽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연습을 해 볼 수 있어 더욱 의미 깊은 책이다.

 

 

📌 읽는 사람도, 읽어주는 사람도 따뜻해지는 글🌷

 

책 속 동시들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마음에 담기에 딱 알맞고, 부모인 내가 아이에게 읽어주며 내 마음도 몽글몽글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QR 코드를 통해 조회 영상을 함께 보면 MZ세대 선생님 특유의 발랄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단순한 책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느끼고 소통하는 책이다.

 

📌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선생님

 

교권이 무너진다는 뉴스를 자주 듣는다.

하지만 김지훤 선생님처럼 사랑과 소통으로 아이들을 이끄는 교사들을 보면 교육의 희망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느낀다.

 

아이와 어울리며 자유롭고 가볍지만, 그 사랑의 농도는 진하고 깊다.’

 

이 책은 단순한 필사책을 넘어, 아이 스스로를 믿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고 따뜻한 변화의 시작이다.

 

📌 함께 읽고, 함께 성장하는 책

 

아이의 감정을 살펴주고, 자신을 사랑하며 친구를 존중하는 아이로 자라도록 도와주는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교사, 부모, 아이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인성과 사회성이 고루 자란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스스로에게 예쁘고 좋은 말을 건네는 연습이 필요한 어린이

 

- 나를 먼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고 싶은 어린이

 

- 초등 입학을 앞두거나 적응 중인 자녀가 있는 학부모

 

- 교실에서 아이들과 마음 성장활동을 하고 싶은 선생님

 

- 다정한 마음을 나눌 줄 아는 멋진 어른을 꿈꾸는 모든 이들

 

 

📌 @momsmind 도서출판 길벗으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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