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쓰는 시간 - 한 줄의 기록이 삶을 바꾼다
장예원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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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어딘가에서 스스로 꿈꾸는 어른에 가까워지기 위해, 조심스럽게 나를 돌아보고, 조용히 나를 위로하고, 다시 나에게 용기를 건네주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을 온몸으로 느끼는 순간, 자기의 삶 속에서 벅차오르고 눈물이 나는 시간을 한 줄의 기록으로 남겨볼 수 있다면...

📌 장예원 작가의 [나를 쓰는 시간]은 책장을 넘기는 순간순간이 단순한 독서를 넘어, 나를 마주하고 기록하며 삶을 재발견하는 여정이었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나 힐링 에세이의 틀을 뛰어넘어, 어른이 되어가는 길목에서 "나는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스스로에게 묻는 이들에게 따뜻하게 손을 내미는 동반자가 되어준다.

📌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23년간 이어온 직장생활과, 그 속에서 거둔 수상 내역들, 그리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지금의 시간이 떠올랐다. 바쁘게 달려오느라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말할 틈도 주지 못했던 날들. 하지만 책의 안내를 따라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다 보니, 그 모든 순간들이 단순한 이력서 한 줄이 아니라, 내가 온 힘을 다해 살아낸 빛나는 흔적들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 [나를 쓰는 시간]의 진정한 가치는 독자를 수동적 독자로 머물게 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써 내려가는 주인공으로 바꿔 놓는 데 있다. 작가는 과장된 위로나 조언 대신, 독자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마주하게 이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나를 돌아보고, 지나온 시간을 위로했으며, 앞으로 걸어갈 길에 조용히 용기를 얹었다. [나를 쓰는 시간]은 단순한 텍스트가 아니라, 내 안에 잠들어 있던 이야기를 깨우는 따뜻한 촉매였다.

📌 [나를 쓰는 시간]은 책을 덮은 후에도 내 안에서 조용히 살아 숨 쉬는 작품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나를 위로하고, 성장하고 있음을 확신하며, 앞으로의 삶을 조금 더 따뜻하게 믿어보기로 했다. 책은 끝났지만, 나는 여전히 매일 나를 쓰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쓰여 질 내 이야기가 앞으로 더욱 빛날 것이라는 믿음을 안겨준 이 책은, 내 인생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었다.

📌 @_book_romance 북로망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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