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언니가 선물로 줘서 읽게 된 책..

아들러의 심리학에 아직 전부 공감을 하는 것은 아니다. 마음에 전부 와닿으려면 몇 번 더 읽어봐야 할 것 같다. 내가 이번에 감명깊게 읽은 부분을 조금 써보자면 이렇다.

중요한 것은 타인을 평가하지 않는 것. 나는 원래 타인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나쁜 것이지 칭찬하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칭찬이 보통 수직 관계에서 이루어진다는 것도 맞는 말인 거 같다.
내 경우에는 어떤 일을 잘 해내면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했고, 칭찬을 듣지 못하면 풀이 죽은 적도 종종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태도를 바꿀 수 있을거 같다.

(p.235) 나는 실제로 타인에게 칭찬을 받기 위해 자유롭지 못한 적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나를 위해, 내가 좋은 것을 하기 위해 살아야겠다.

(p.260,261) 자기 긍정과 자기 수용은 다르다는 것. 우리는 무조건적인 자기 긍정이 아닌 현재의 자신을 수용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해야한다.
-자기 수용 하는 법 :불가능함을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낸다.
바꿀 수 없는 것에 시간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 좀 더 나아질 수 있는 현실에 주목해서 시간을 사용하자.

(p.318) 과거, 미래를 보지 말고 현재. 지금. 여기. 를 진지하게 바라보고, 그 자리에서 열심히 살면 어딘가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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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2018-07-06 16: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 멋진 감상평이에요.

2018-07-06 17:32   좋아요 0 | URL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