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마시는 새 세트 - 전4권 (양장)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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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판타지에는 철학적이고 무언가 생각할수있는 그런 것들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드래곤 라자에서 보여주던 사람간의 개성과 각자 다른 류의 사람들이

교류하며 사는법..그리고 그 개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법..

이영도의 판타지를 읽어보시면 알겁니다.

다른 판타지소설이 왜 그리 유치하게 느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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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트 노이즈 1
아마노 코즈에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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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코즈에의 작품을 처음 접한것은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된 낭만클럽에서 였습니다. 그림체도 맘에 들었었고... 내용도 잔잔하면서 가슴속에 무언가 남는것 같은 내용을 전해주는 만화였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에 아마노 코즈에의 작품이 나오면 꼭 봐야겟다고 생각하던차에.. 아주 우연히 눈에 띄었던 책입니다. 그녀의 작품들이 그렇듯 이 작품역시.. 약간의 판타지성이 있고 그림체는 이쁘고... 무엇보다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신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판타지물에 조금은 싫증을 느끼신분들이 있다면
읽어보십시요... 세상에는 이런류의 판타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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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의 숲을 찾다 - 내셔널트러스트의 여행
요코가와 세쯔코 지음, 전홍규 옮김 / 이후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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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가 푸른 숲과 맑은 물을 좋하한다.. 하지만 그것을 애써 보전하고 지키려 노력하는 이들은 적다.. 그것이 자신의 소유물이 아닌 공공의 것이어서 그런지... 언제부터 사람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숲같은것이 생겨난 것일까..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특징은 실제 배경을 바탕으로 한것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나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경우는 그 특유의 아름다운 배경이 모두 실제를 바탕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후에는 이제 더이상 몇몇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밖에는 그런 숲과 나무와 물들을 볼 수 없는건 아닐까... 나름대로 환경의식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일본인들이지만 인간의 본연의 이기심은 어쩔수 없나보다... 그리고 그건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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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평전 - 가람역사 15
김삼웅 지음 / 가람기획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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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누군가를 평가하려 할때는 그사람이 죽어서 묘비가 생기기 전까지는 함부로 단정지어 평가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말입니다. 박열..그는 일제시대 항일정신의 선두에 있던 지식인입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낯섭니다.. 그의 북한에서의 생활이 역사가들이 그를 역사속에서 지워버리도록 만든 것입니다.. 그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습니다... 천왕암살의 누명까지 쓰고 재판정에서서 재판장을 그대라는 호칭으로 일관하고 조선인의 대변인의 위치에서 자신의 뜻을 떳떳히 밝히고 사형선고를 받았던 박열... 일제 치하에 일본을 상대로 '개새끼'라는 제목의 시까지 썻던 그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이라면... 억울함입니다.. 물론 일제치하의 시대도 억울한 생각이 들지만 아무래도 직접 겪지 못했으니 만큼... 그보다는 진정 존경할 만한 인물이 아무것도 아닌 이유로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져야 했다는게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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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초극론 - 일본 근대 사상사에 대한 시각, 일본의 현대 지성 5
히로마쓰 와타루 지음, 김항 옮김 / 민음사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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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론을 줄이고 줄여서 표현한다면 2차 대전 당시 전쟁 이데올로기를 주창한 지식인들의 사상과 그 맥락을 추적한 일종의 집단 지성사라고 할수 있습니다. 근대의 초극좌담회가 개최 되었을 때 당시 각분야의 지식인 열세명이 참석해서 나눈 의견은 현대 세계의 병폐는 모두 서양의 근대에 내재해 있는 결함과 한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고, 일본적 특수성으로 근대를 초극하고자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책은 우리가 ‘가져야 한다고 배웠고 또 가지고 있는’ 일본상(像)을 벗기고 좀더 그들의 생각과 정서를 찬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억 3천만 명이 사는 동양 최고의 선진국 일본을 이끄는 엘리트와 지식인들은 모두 그토록 비합리적이고 속 좁고 호전적인 사람들일리 없다는 식의 배울건 배우자는 이런식의 책이 맘에 들지 안는건 어쩔수가 없네여. 고지식한 판에 박힌 사고를 가지신 분이 아니라면 꽤 흥미롭게 볼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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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들 2008-04-27 14: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책의 내용과 의미를 전혀 모르고서 리뷰를 쓰신 것 같네요. 중요한 책인데, 이런 리뷰는 지워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