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과 준비와 실제적인 움직임

부흥 예배자 - 하늘의 마음을 노래하는 사람
고형원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6년 4월

`부흥`으로 널리 알려진 고형원선교사의 노래가 있기까지 고형원선교사가 생각하는 부흥은 어떤것인지 이책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말로 부흥을 외치고 실제로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은 없는데 고형원선교사 보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언제든지 무엇을 할려면 미리준비하고 계획해야하겠지만 재정적인 어려움,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들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더 쓰임의 도구로 쓰일때가 많은 것 같다.
전혀 작곡,작사와 거리가 멀었던 선교사님을 통해 이땅에 부흥의 붐을 일으키신것처럼 지금 나에게는 어떤 것을 주셨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먼저 주셨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알지 못하고 거부하고 노력을 안할수가 있다.
각 맡은 역활로 준비하실거라 생각한다.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실제적인 준비와 움직임이 필요할거라 생각한다.
지금 나에게 어떤것이 있는지...
현재는 잘알지 못하지만 주실때 거부하지 않고 받을때 준비해야겠다.

행동의 부흥의 모습으로

부흥의 여정 (특별 영상 DVD 증정) - 온 땅을 두루 덮은 성령의 역사
김우현 글.영상 / 규장(규장문화사) / 2006년 4월

김우현 감독님의 `부흥의 여정`을 보면서 정말 다시금 `부흥`에 대해 많이 느꼈었다.

나처럼 느끼지 못하고 그냥 시간 흘러가는대로의 생활이 아닌 몸소 부흥의 여정길로 움직이셨던 모습 너무나 부러웠다.

내가 가본곳인 몽골을 2번 간 경험밖엔 없지만 다른 여러나라들을 보면서 부흥의 여정길을 느끼고 돌아온 감독님이 부럽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런 부러움이 어느 순간에 나의 부족함과 나의 메마름의 증거 아닌가 싶었다.

말로 부흥,부흥 외쳤던 나의 모습에 실제로 난 무엇을 위해 어떤 일을 하며 부흥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도 많이들었다.

바쁜 일과, 맡겨진 여러가지일들, 그 일들속에서 부대끼며 살지않았는가?

꼭 여유가 있고 풍족하여야지만 그런일들을 느끼는지.. 정말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을 몰랐던 우리민족에게 하나님과 사랑과 그 모든것을 알게 했던 순교자들, 아무런 혜택과 소유없이 피 흘렸던 선교사님들...

정말 이런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에게 지금 하나님을 알게 되는 큰 특권이 주어줬고 다시 다른이들에게 부흥의 씨앗을 전하게 되는 밑거름이 된것 같다.

말로만 하는 부흥의 아닌 행동의 부흥의 모습으로 살아야겠다.

기도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나만의 계획을 세워서 행동의 모습으로 살아야겠다.

그냥 흘러갈수 있는 내용을 동영상과 함께 보니 내가 꼭 부흥의 여정길에 오르는 모습처럼 착각처럼 느껴졌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동영상을 보면서 같이 부흥의 여정을 한번 가보는것은 어떨런지....

성령님(성령)에 대해 좀 제대로 알자!

홀리 스피리트 ㅣ 규장 A. W. 토저 마이티 시리즈 6
A. W. 토저 지음, 이용복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6년 3월

이전에 나왔던 규장에서 나왔던 토저목사님 저서를 많이 봤지만 이책은 나에게 정말 필요한것들을 잘 정리해서 보여주었다.

내가 알고 있었던 저멀리 머리위에 떠있을법한 성령님에 대해 다시 한번 느꼈었고 홀리스피리트처럼 잘 다루어졌던 책도 없었던 것 같다.

요즘 교회가 성도에 입맛에 맞추어져 진행되고 있는데 이책은 우리가 알지 못했고 잘못 알았던 성령님에 대해 잘 설명해준것 같다.

찬양을 부르며 성령님 하고 부르기만 많이 했었지 정말 얼마나 난 알고 있었을까?

이책을 읽으며 부끄러움과 기쁨을 같이 느꼈었다.

한장한장 큰 제목이 있고 그에 대한 설명도 잘되어있어서 길고 지루하지 않게 묵상할수 있었던 것도 좋았던 것 같다.

그동안 성령님에 대해 잘 모르셨다면 꼭 이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허무맹랑하고 잘못 알았던 성령님이 아닌 정말 나에게 필요한 성령님이 무엇인가를 이책은 정말 잘 설명해주고 있다.

꼭 보길 바란다.

내려놓기 위해 나는?

내려놓음 -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ㅣ 이용규 저서 시리즈
이용규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6년 3월

다른 간증책이 눈물과 감동이 주가 되었다면 이책은 나의 지금의 모습과 앞으로의 모습을 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책이다.

나 같았으면 갖고 또 갖고 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세상을 살려고 했을텐데 이용규선교사님을 보면서 내려놓는다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귀한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나를 포함해서 많은 이들이  앞만 보고 나가는데 이용규선교사님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낮아지시고 하늘 아버지의 그 모든 권세를 다 내려놓으심으로 우리가 죄사함을 받은것 같이 온갖 박사학위가 즐비했던 리빙스턴 같은 사람도 낮아지고 내려놓는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 더 나아갈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금의 나로서는 감당도 안되고 정말 엄청난 기도가 필요할것이라 생각한다.

지금의 겨우 갖고 있는 것을 다 내놓는다고? 정말 생각할수록 힘들다.

예수님처럼 이용규선교사님처럼 수많은 크리스찬의 모습속에 나자신의 작음과 부족함을 절실히 느낀다.

노마드...

유목민은 한 거처에 놓고 가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이동을 하기 때문이다.

지금 머물고 있는 곳에서 갖고 있으면 더 부담되고 최소한의 것만 갖춘채 움직이는 유목민들...

지금의 나의 모든것을 내려놓기 위해 기도하고 부질없는 욕망과 물질적인 소유욕을 벗어야겠다.

내려놓음...

내려놓기 위해 나자신부터 낮아지고 욕을 버려야겠다.

그러기 위해 기도하고...

진정한 새벽예배자란

새벽예배자 - 내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ㅣ 전병욱 미니북 시리즈 14
전병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5년 12월

새벽예배자...

여호수와와 갈렙, 사울, 여러인물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는가?

그들은 남들과 똑같이 움직이고 똑같은 형식으로 살지 않았다.

같은 크리스찬이라 해도 30분 기도하는 사람과 3시간 기도하는 사람과의 차이는 분명하게 있을 것이다.

특히 여호수아는 수많은 성경인물들중에 변함없는 모습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준비했던 인물일 것이다.

다윗도 솔로몬도 바울도 갖추지 못했던 변함없는 모습과 기도...

처음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대로 모든것을 그대로 행했고 그대로 후임자에게도 전수했던 모습도 정말 인상적이었다.

새벽예배와 기도도 마찬가지이다.

특새(특별새벽기도회)를 한다고 미리 준비는 잘하지만 기도가 끝나고나서 우리들은 어떠한가?

피곤하다고 잠을 들지는 않았는지 다른일에 지장을 주었는지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갈 상황이다.

새벽예배자는 일찍일어나서 하나님께 단둘만의 시간을 갖는것 뿐만 아니라 그 시간에 변함없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즐기는 사람일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새벽예배를 드림과 동시에 변함없는 모습을 갖추는것을 강조하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