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나왔던 천로역정이 다소 어렵고 복잡한반면에 이책은 쉽게 쓰여졌을뿐만아니라 칼라가 들어가서 이해하기 쉬웠다. 무엇보다도 전체지도가 나와있어서 더 이해가 쉬었다. 내가 크리스찬(주인공인 `나`)이 되어서 떠나는 여행 너무나 긴장감이 많이 들었다. 어려운 난관과 어떨때는 힘들어도 이겨내가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나의 모습이 너무 쉽게 사는것이 아닌가 싶었다. 천국에 가는 길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았나,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면서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반성을 하였다. 한순간도 뗄수 없는 처음부터 끝까지의 여정이 읽고나서도 한참이나 나의 머리속에 맴돌았다. 그만큼 여정이 나에게 많은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꼭추천해주고 싶다. 고전을 읽고 싶은 분이나 나의천국여정과 역정에 관심이 많은 분이나 모든 크리스찬에게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