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 자신감 초등 5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독해력 자신감 5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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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3,4권에 이어서 올해의 시작을 5단계와 함께해 봅니다.

글을 읽는것과 독해 즉 깊이 읽고 의도를 파악해 내는 것은 조금 다른 관점이라 봅니다.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도 책을 충분히 많이 읽는 반면에 독해 문제는 이상하게 잘 파악하지 못한 답변을 내놓을때가 많거든요.

연습이 필요한 지라 아이가 한글을 읽으면서 부터 계속 독해문제집을 함께 해오다 이제 지학사 독해력 자신감에 자리 잡았습니다.

제일 큰 장점은 단계별로 난이도의 널뜀이 없는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

보통 시리즈를 선택하는 이유가 아이가 쭈욱 해나갈수 있게 하기 위해서인데 난이도 조절이 안되있는 경우 결국 멈추고 좀 더 수준에 맞는 걸 다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거든요.

3학년 1년동안 3,4단계를 풀었고 올해는 5단계로 넘어왔는데 조금 익숙해져있어서 그런지 처음 몇일동안만 헤메고 지금은 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용 독해력 문제집인걸 감안하고도 생각보다 다양한 주제의 지문들이 나옵니다.

물론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qr 코드를 이용한 지문 읽기 서비스구요.

한글책 소리내 읽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이와 한글로 된 글을 제대로 읽고 듣듣고 하는게 결코 쉽지 않을 일이라 알고 계실 겁니다.

유아기때 들었던 동화 이외에 초등학생들의 눈눈높이에 맞는 오디오를 찾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꼭 qr 코드를 이용해 아이와 함께 지문 읽기 듣기를 해보시길 권해 봅니다.

정말 좋은 서비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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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평설 2020.1 독서평설 2020년 1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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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쥐의 해라서 그런지 올 첫 독서평설도 쥐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쥐에 대한 이야기도 물론 있구요.

덕분에 아이와 함께 쥐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여러분야의 읽기가 골고루 있는 이번달 역시 아이가 받자 마자 넘 좋아했어요.

매달 발간일만 기다리거든요.

물론 그중 제일 기다렸던 분야는 바로바로


아마 다른 집도 마찬가지 겠지만 만화 부분을 제일 먼저 찾아보는 울 집 어린이들이거든요.

어떤걸 보든 기가막히게 만화 부분을 찾아내서 1순위로 보게 됩니다.



교과 관련 이야기도 있어서 아이가볍게 잘 읽고 지나갔어요.

토끼와관련된 이야기였는데 역시 논픽션 보다는 픽션을 좋아하는지라 읽고나서는 저한테 와서 이야기도 해주더라구요.


의외의 부분은 바로 이 영어 부분.

진짜 어느 분야 하나 빠지지 않고 알차게 구성되어있는거 같아요.

동화 이야기 같은경우는 아이가 이미 알고 있던 이솝우화 이야기라 그런지 가볍게 잘 읽고 넘어가더라구요.

이번달도 마지막은 별책으로 되어있는 워크북으로 해보렵니다.

확인이라기 보다는 아이가 한번 정리하고 지나갈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눌수 있어서 이번달도 잘 읽고 나갑니다.

얼른 2월호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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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교과서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용선생 교과서 한국사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뭉선생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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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책은 많고도 많지만 인물 중심, 사건중심등등 여러종류가 많고 또 아이들 수준에 따라 나온 책들도  참 무궁무진 하더라구요.

그 만큼 한국사 공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입니다.

무조건 외우고 시험에 이용하려는 제 학창 시절과는 달리 더 재미있고 더 올바른 가치관을 위해 성인들도 다시 한국사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아졌어요.

기존 용선생 시리즈를 가지고 있지도 하지만 글도 많고 사진도 많고 책 구성으로는 아주 훌륭하지만 저학년이나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아이들은 그 꽉찬 구성에 지레 겁먹을수도 있긴 해요.

저희집도 아직 둘째는 시도 하지 않았거든요.

엄마입장에서는 자세히 잘 나와있어서 참 알차다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일단 많은 권수에 놀라고 제법 두꺼운 책에 놀라니까요.

용선생 교과서 한국사 시리즈는 2권인데다가 책 두께도 보통 아이들 지식정보책 두께라 과연 이 많은 한국사 양이 2권으로 정리가 되었을까 의문이였지만 구성은 정말 알찹니다.

요즘 알록 달록하고 실제 사진도 많은 교과서 같아서 어디선가 본거 같은 책이라 아이들에게 낯설지 않습니다.

물론 교과서 다운 요약정리도 있구요.

주루룩 나열해서 중요한 표시된 부분이 따로 있긴 하지만 아이들에게 요약 정리는 꼭 필요하다 봅니다.

정말 중요하다 밑줄에 빨강색으로 쭉쭉 해놔도 결국 자기들 마음대로 보고 넘길때가 많거든요.

이런거 보면 예전에 교과서에서 선생님이 중요한 곳이니 꼭 표시해 두라고 하셨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다 읽고 나서는 아이는 싫어하지만 엄마들은 좋아하는 확인 시간.

사실 앞에 중요한 부분 내용만 숙지하면 다 풀수 있는내용인데 그 중요한 내용으로 만든 문제라서 한국사 시험책에 나와있는 문제처럼 알찬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으니 꼭 되짚고 넘어가면 좋을듯 싶습니다.

이제 4학년이고 작년부터 열심히 한국사의 중요성을 말해두고 만화책이며 집에 있는 쉬운 책들을 많이 보여 줬었는데 이제는 본격적으로 정리해줄 시기가 된거 같았는데 저는 정리용으로 잘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2권짜리라 아이도 가볍게 생각하고 잘 볼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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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따끔, 숨이 탁! 미세먼지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18
신방실 지음, 이경석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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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우리 나라 날씨는 날이 춥거나 또 반대로 날이 따뜻하면 미세먼지로 밖에 못나가는 날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어요.

그 원인이 다양하지만 (고등어 연기때문이라는 몹쓸 분도 계셨죠) 대부분 이웃 나라에서의 원인 제공이 큰 이유긴 합니다.

이제는 위아더 월드 인데 이렇게 하기 있나요??

하여튼 그래서 그런가 학교에서 미세먼지에 되게 민감하게 대처 하시는듯 싶어요.

눈에 잘 보이는 날도 있지만 초 미세지수가 높은 날은 시야가 괜찮은 날도 있어서 늘 미세먼지 어플을 일상화 하고 있는게 현실이거든요.

진짜 몇년전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고 있을때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인데 말이죠.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교과 연계 도서로 일상에서도 쉽게 볼수 있는 소재를 주로 만든 책이라서 아이들에게 낯설지 않은 이야기들을 이어가고 있어요.

사실 미세먼지가 나쁘다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깊이 없는 이야기들로 정확한 지식의 전달이 되지 않고 있거든요.

날씨덕에 이런 주제를 다루는 책이 나온건 슬프지만 생각보다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이 많지 않아서 반갑기도 합니다.

초등까지는 사실 교과연계가 중요하고 그로인해 아이들의 흥미유발에도 도움이 되긴 해요. 아예 모르는 이야기 보다는 어디선가 드러본듯한 이야기가 더 잘 먹혀 들어가니까요.

미세먼지가 큰 주제이긴 하지만 개념,건강,날씨,역사, 생활 이렇게 큰 분류로 나뉘어서 자세히 미세먼지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려 줍니다.

처음에 이 시리즈를 접한게 아이가 저학년때였고 저희 아이는 일단 과학책도 싫어하는데다가 글밥이 적지 않아서 헉 하고는 질려 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같이 읽어 주는 방법을 선택했었는데 이 책이 글은 많은 편이긴 하지만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아이가 한권을 다 읽고 어려운 책을 읽어냈다는 생각을 하더라구요.

주제도 그렇고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읽을 만한 책입니다.

요약정리같은 읽을거리를 따로 챙겨놓아서 본 내용을 읽은 후 되짚어 보기가 된다고 할까요?

일단 책을 읽는다고 모든걸 다 이해하고 넘어가는것은 아니잖아요.

첨에 이런 요약만 몇번 읽더니 그 이후엔 궁금한걸 찾아보고 이것 저것 순서대로 읽지 않고 마음대로 읽기도 합니다.

사실 이야기 책이 아니니 목차를 보고 그때그때 찾아 보고 싶은 것만 봐도 크게 무리는 없지요.

이 만화부분도 꼭 제일 먼저 찾아 보는 것이지요.

요즘은 만화책뿐만 아니라 아동용 도서에는 어려운내용을 설명할때 만화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어려운 용어가 나오더라도 일단 만화가 나오면 그 부분 먼저 찾아보게 하는 마성의 섹션.

이거라도 봐주면 다행히다 싶으신 부모님들도 많으실거 같아요.

과학이라는 분야는 책을 읽고 그 수준에 대해 이야기 나눌때 같은 나잇대 아이들이라도 한 없이 레벨 차이가 날수 밖에 없는 분야인거 같아요.

정말 집중해서 과학책을 많이 보는 아이들은 어린데도 불구하고 정말 어려운 책들을 많이 섭렵하더라구요.

저는 싫다는 소리 하지 않고 그냥 손에 과학책을 한번 잡아 주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지라 이 정도의 수준으로도 충분히 초등학교는 커버 가능하다 봅니다.

더 어려운 걸 원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고학년들 과학 수준의 이야기까지 충분히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주제별로 자세히 다루는시리즈가 나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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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멜 Caramel - 수제 캐러멜 기본 이론과 23가지 응용 레시피 Stylish Cooking 28
김용래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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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레시피를 가진 책이 생각보다 되게 드물다는건 베이킹 책을 사모으기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느낌 그리고 비슷한 레시피의 책들은 정말 수도 없이 많은데 그 책들중 보석같은 책을 찾아보기란 정말 쉽지 않지요.

더군다나 수요가 많지 않은 전문적인 책은 특히나 더 힘듭니다.



검증되지 않은 레시피가 아닌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레시피를 베이직으로 여러가지 취향별로 만들어볼 수 있는 캐러멜 레시피가 담겨져 있어서 한가지 메뉴에서 나올 수 있는 다채로움에 조금 놀란것도 사실 입니다.

그리고 이런 전문적인 책이 우리나라에서 나오다니요.



마카롱이 붐인지라 사실 수제 캐러멜 같이 매니아적인 디저트를 전문적인책으로 나오기가 쉽지 않았을거 같은데 이런 다양성을 존중해 나온책이라 더 소중하고 소장가치가 다분합니다.

물론 알찬 내용과 화보같은 사진도 한몫 하구요

우리나라에서 나온책이라 재료들도 비교적 구하기 어렵지 않은데다가 알고보니 캐러멜의 비밀을 허무할 정도로 꼼꼼히 잘 풀어 놓으셔서 저 같은 일반인들도 도전의 의지를 불살르게 합니다.

아마 수제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환영할 만한 책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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