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사는 방법을 얻는 자들이 있다면 나도 포함될거다. 특히 마음의 안정제 같은 역활을 하는 건 마음이 통하는 책을 읽었을 때다. 의문이 많아진 요즘은 인문학과 철학책에 눈이 간다.


어린이 코너에서 발견한 책인데 어른들이 읽어도 무난할 것 같다. 질문으로 가득찬 내용엔 과학으로 증명이 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들이 있는데, 궁금증이 많은 아이라면 이 책을 읽게 해보는건 어떨까 싶다. 그리고 같이 읽는 부모들도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과는 다른 시각으로 문제를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쉽게도 도서관에는 이 책 한 권 밖에 없지만, 알고보니 시리즈로 있다. (아.. 시리즈라서 더 아쉽네...)



철학이라면 어렵고 머리만 아플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사람들이 쉽게 접하지 않는 분야다. 하지만 그런 이들을 위해 유머를 섞어서 쓴 철학책이 나왔다. 수업에서 배우면 이해보다는 외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재치있는 문장과 웃긴 에피소드에 얽혀서 배우다보니 적용하기도 더 쉽다고 느꼈다. 그리고 하버드 교수들이 이렇게 웃길 줄이야 누가 상상했을까. 나처럼 철학이 생소한 사람들에겐 딱 적합한 입분서가 되지 않을까 싶다.




25명의 철학자와 나눈 대화가 책으로 나왔다. 빌려 놓고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시험이 끝나면 제일 먼저 읽고 싶은 책이다.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 기대가 솔~솔~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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