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를 봤다. 이제는 세계적인 어린이 소설로 손꼽히는 작품인 해리포터 시리즈 중 하나였다. 해리포터 영화가 나오기 전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영화까지 제작이 된 이 시점에 난 아직까지 마지막 권,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를 끝내지 못하고 있다. 끝내기 싫어서일까? 책이 두꺼워서 피하는 걸까? 아님 이미 영화로 내용을 봐서 읽고 싶다는 마음이 없는 걸까?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여러번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권은 읽는것 자체가 힘들다. 그래도 언젠가는 끝내겠지 하는 생각이고, 다음 휴가 때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1: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3: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4: 해리 포터와 불의 잔


 5: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6: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7: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이 외에 해리포터에 연관된 책들도 있는데 그 중 해리포터에 나오는 동물들과 퀴디치에 대한 책도 읽어봤다. 읽는 동안만큼은 내가 호그와트 다니면서 수업 듣는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Orlando, FL에 있는 Universal Studio에 가면 해리포터 성이 있고, 놀이기구도 몇 가지 있다. 몇 년 전 봉사활동으로 가서 하루 자유시간을 얻었을 때 친구들 모아서 이 곳에 갔는데, 정말 좋았다. 나이가 들어도 재밌게 만들어져서 부모님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 (구경거리도 많아서 놀이기구가 싫다면 걷는 재미도 느낄꺼다) 그래서 아이들이 해리포터 좋아한다면 가족과 함께 꼭 가보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건 날아가는 소파에 타는 기구다! 대형 거미도 나오고, 영혼을 빨아들이는 디멘터도 나오는데 그 부분은 무서워서 눈 감고 탔다.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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