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잘금 4인방이 나왔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히트를 쳤다. 알고보니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을 조합해서 만들어낸 작품이였다. 읽어보니 스크린을 통해서 보는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지만 역시나 영화나 드라마보단 책으로 보는게 더 재미있다고 느꼈다. 이건 불변의 법칙인가보다. 소설의 김윤희는 티비에서보다 더 조신하고, 여성스럽고, 지혜롭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이선준은 티비에서보다 더 무게감있고, 신중하고, 멋있는 것 같았다. 소설에 있는 걸오가 더 귀여웠던 반면 티비에서는 여림이 더 귀여웠다는게 반전이였다.















작가 정은궐의 다른 작품이 이 후 '해를 품은 달'이라는 드라마로 나오기도 했다. 책으로 읽었을땐  이런 악질 캐릭터가 있을까 싶었는데, 드라마에선 조금은 안타깝게 느껴진 점이 의외다. 워낙 귀신같은 걸 싫어하는 입장에선 책 읽기가 편했다. 검은 구름이 뭉게뭉게 나오는 장면이 웃길수도 있는데, 나한텐 섬찟했다. (아직 클려면 멀었다)















이 외의 작품은 뭐가 있을까 싶어서 찾아 봤더니, 그녀는 한 때 블루 플라워라는 필명으로 인터넷 로맨스 소설을 연재했었다. '그녀의 맞선 보고서'는 책으로 발매되었고, 이 것도 나름 재밌는 로맨스 소설이다. 까칠하고 터프한 그녀에게 미스테리한 남자가 어느새 마음 속을 찾이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로맨스 소설 중에서 그녀의 글만큼 재미있는 것들은 아직 못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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