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네씨는 유산 상속으로 성같은 집을 물려받게된다. 안타깝게도 주인이 오래동안 거주를 안 한 결과, 거대한 스케일의 공사만을 해야만 한다. 돈 걱정에 시급이 싼 사람들만 고용하다보니 이것 저것 골칫거리만 쌓인다. 유쾌한 소동으로 가득한 이 책, 읽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