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instant gratification이라하고 한국에선 유혹이라한다.
Joachim de Posada의 마시멜로 이야기는 본인이 참여했었던 스탠포드 실험을 바탕으로 성공의 원칙을 알려준다, 요약해보면 '성공하려면 만족을 지연시키고 참을 줄 알아야 한다'가 주요내용이다. 우화적으로 읽히는 성공담들이 독자들에게 더 와 다을 것이다. 그리고 운전기사의 삶을 통해 독자들도 개인의 삶에서 어떻게 발전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시간도 준다. 성공하려면 여러가지의 노력이 필요하다: 인내심, 분석력, 열정, 그리고 실천. 제일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실천이다. 머리에서만 구상하는 미래는 실천이 없는 이상 현실성이 떨어지는 상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앞으론 반복되는 작심삼일 계획이 아닌 더 나아진 미래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나의 마시멜로는 무엇일까? 그리고 마시멜로를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구상해봐야겠다.
참고로 난 마시멜로 이야기보다 사장이 들고 다니던 아프리카의 가젤과 사자의 이야기가 지금 나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라고 느꼈다.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선 더 빨리 뛰어야하듯, 지금 내가 어떤 위치에 있든 상관없이 계속 노력하는한 나와 내가 속해있는 그룹은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네가 사자이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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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쓰는 과정에서 이목을 끄는 제목을 발견했다. 박성희의 '마시멜로 이야기에 열광하는 불행한 영혼들을 위하여'라는 책이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쉽게 읽을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연령층에게 인기를 몰았고 수많은 독자들에게 '참으면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라는 사상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작가는 이 부분을 지적한다. 작가는 독자들이 미래의 보상을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저버리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 책 같다. 책을 직접 읽어보지 않아 정확히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책소개로 보았을땐 의도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책의 주제를 극적으로 실천하는 이들을 위한 따끔한 충고쯤 될 것 같다. 무조건 현재의 즐거움을 버리기보단 가끔씩은 순간의 유혹에 순종하는 것이 신체적으로/정신적으로 지치지 않고 무사히 미래에 도착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이 책도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