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룡소 클래식 16
루이스 캐롤 지음, 존 테니엘 그림,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0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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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은 책이다^^

그런데..똑같았다..번역 느낌이..초등시절..우리집에 있었던..계몽사에서 나온..소년소녀 세계문학 전집에 나와있던..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랑.. 

아~~소년소녀세계 문학전집..울 집에 책이 넘 많은 관계로..이 책 역시..창고에 있다가..1년전에 버렸었다..


그런데..얼마나 후회가 되던지..남유럽동화집, 북유럽 동화집, 인도 동화집, 소공녀, 작은 아씨들, 방랑의 고아 라스무스, 사랑의 요정, 프랑스 동화집, 수호지 기타등등..

몇달 전엔 중고로라도 이 전집을 다시 구하려고 애썼건만..구하기는 정말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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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시절..밖에 거의 나가지 않았던 난..학교다녀오면..엄마가 해주시는 간식을 먹으며 소년소녀 세계문학전집을 읽었고..낮잠을 잤었다.. 

좋아하는 책이나 좋아하는 부분을  반복해서 읽기도 했으며..성우처럼 목소리를 바꿔가며 대사부분만 읽으며 책 한권을 반복해 읽기도 했었다..

가끔은..늘 공상에 빠져있는 날 보며..어린시절..좀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걸..과학책이나 수학책등도 많이 볼걸..왜..동화나 문학만 많이 읽어가지고..란 후회도 있지만..이런 책들도 인해..약간은 엉뚱하지만 낙천적인 지금의 내가 돼 있지 않나 싶다 ㅋㅋ 


또 생각해보면..남유럽이니 북유럽이니 미국동화, 러시아 동화, 영국동화, 인도, 중국, 일본 동화 등등을 읽으며..나라도 구분했으며..그 나라의 묘한 분위기도 익힌듯하다 ^^* 

난..솔직히..어릴적에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지금 읽어도~~별로 좋은지 모르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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