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광고하다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의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
박웅현, 강창래 지음 / 알마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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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의 책 중 가장 마지막에 읽었던 책.. 저자의 다른 책들이 넘 좋아그런지... 요 책.. 복습용 같긴 했었다. 그래선지  다른 책들로 저자를 먼저 만난 후 이 책을 접해 약간 감사하기도 했었고 말이다^^

 

난 저자를 통해 사색이 얼마나 귀한지 인생에서 얼마만큼의 비중을 차지 하는지를 깨달았다. 박웅현을 알기 전까지..난 비슷한 류의 책들을 빠르게 3년안에 천권을 읽어야겠다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독서를 꾸준히 해오고 어느정도 긍정의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다독보단 사색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박웅현이란 인물이 뭘 통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그가 뭘 보는지 그가 뭘 듣는지.. 그가 뭘 생각하는지..

이런 그가 히트시키고 지향하는 광고 세계는 어떠한지..

이 책에 자세하게 나와있다.

 

이 책에도 역시..

그가 사고하고 사색하는데 도움을 받았던 책들이 언급돼 있다.

그런데.. 그 책들을 읽고 그런 사색을 해내는건 그이기에 가능할 것 같다.

평상시 독서와 사색이 습관화가 돼 있던 사람만이 가능할것 같단 생각도 드니까..

 

저자는 늘 기본과 본질을 강조한다. 기본과 본질이라..내가 지금껏 놓치고 있던 부분이기도 한거 같다. 난 그간 넘 기교와 멋만 신경쓴건 아니였을지..

 

이 책을 읽으며 사람과 자연 모두에게 열려있는 마음을 가져야겠단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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