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링 라이즈 -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하는 힘
폴 에크먼 지음, 이민주 옮김, 황상민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글 : 폴 에크먼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 366P

소장 / 독서완료

 

 

책의 배송을 기다리면서..미드 '라이투미'를 먼저 볼까..말까..망설였었다..

 

바로바로..

이 책 저자의 연구를 바탕으로 미드 '라이 투미'란 범죄심리 드라마가 만들어졌었기 때문이다. 난..솔직히 범죄 심리 드라마를 좋아하진 않지만..

덱스터, 데미지, 굿와이프, 베로니카마스 등.. 뭐..비슷한 장르의 미드를 재밌게 봐서 ㅋㅋ

 

 

요런 미드를 볼 때..의 하이라이트..

매번 나오는..사건을 담당했던 분들이.. 범죄인의 거짓말을 밝히는 장면들..

 

어쩜..반비언적인 부분들까지도 저렇게 잘 찝어낼까 했었는데..

 

 

이 분의 책을 읽으니..

그런 추리들에는..요런 흐름과 논리가 적용 됐던 거구나~~란 깨달음의 즐거움이 마구마구 생겼었다^^

흥미로워..흥미로워^^

 

 

하지만..사람들이 절대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떨까?

즐거움을 느낄 때만 미소를 짓고 즐겁지 않을 때는 절대 미소를 짓지 않는다면?

드러내고 싶지 않은 감정을 숨기는 일도 사라질 거고..

상대를 배려해 보내는 예의미소도 사라진다면?

 

아~~삭막해 삭막해..ㅠㅠ

 

난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삶의 의식적인 부분과 무의식적인 부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내적 갈등을 목격 할 수 있었다..

또한..

겉으로 표현 돼 지는..내면의 감정을.. 의도적으로.. 어떤식으로 통제 하는 지도 알게 된듯하다.

 

 

그렇지만...반비언어적인 류의 거짓 표현을 이렇게 해야겠다라는 배움 보다는..

주변인을 더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은듯하다..

 

 

말은 위장이 쉬울 수 있지만..표정과 몸짓은 쉽게 위장이 안 되는 구나..

오늘부터..주변인들의 표정과 몸짓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겠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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