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나이 45세
우에다 오사무 지음, 김혜진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글 : 우에다 오사무

출판사 : 더난 / 232P

소장 / 독서완료

 

 

저자는 일본인으로.. 일본 은행원에 대한 사례를 많이 다룬다.

 

승진 제도나 앞으로.. 한미 FTA로 인해 들어올.. 불확실성이 내재된 미국 금융 제도권을 고려할 때 이 책은..금융권..특히나 은행원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 승진 루트나 금융 제도가 우리와 많이 비슷해서 은행원들에게 적잖은 도움을 줄 듯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장에서는 45세가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현실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2장에서는 커리어를 형성해가면서 45세가 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3장에서는 이직 및 경력 등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4장에서는 45세에게 필요한 평생 공부법을..

5장에서는 45세를 맞은 사람들이 명심해 두어야 할 것 등을 32가지 항목으로 나누어서 전해주고 있다.

 

중요한건..꾸준한 자기 계발과 겸손인듯하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자신의 능력 등에 대해 겸손하지 않으면 한 순간 나락으로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는 나이가 들 수록 인맥 관리를 강조한다. 내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에게 지속적인 연락과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내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을 가려내 관리해야 하는 시기가 중년인가? 솔직히 난..이 부분에서 슬퍼졌었다. 난..왜 내게 전혀 도움이 안 될 것만 같은 사람들이 좋은걸까???

 

이 책의 저자는 연륜도 깊고 훌륭하신 분이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의 깊이가..나랑은 좀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런 분들과는 같은 언어로 대화한다고 해도..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것만 같았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슬퍼지긴 참..오랜만인듯하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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