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의 주식사냥 2
김건 지음 / 에듀존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이 소설은 '장영사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1편 서평때는 책의 재미가 반감 될까봐..내용을 적지 못해..

2편 서평에..1편의 전반적인 내용을 요약 할까 합니다.. 대략적인것만 ㅋㅋ

 

1편에서는..

최회장의 가정..성장 배경, 엄차장, 박차장, 김전무 등이 작전에 참여하게 된..최회장 밑에 들어온 배경등이 나와있고..

최회장이 장영자를 만나게 된 배경과..

장영자가 어떻게 최회장의 목을 조르는지 드러나면서 1편이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2편에선 장영자의 본심과 수법이 나옵니다.

솔직히..장영자 사건에 대해선.. 큰손 어음 사기를 한 여성이라고만 알았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며..사건 전반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님이 반대하는 첫번째 결혼을 하고..이혼하고 결혼하고를 세번이나 반복합니다. 대학시절..예쁜 미모로 메이퀸으로 뽑히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금융계 재계 남성들과 연분을 뿌리며..막대한 돈을 모으게 되지요..

 

그 막대한 돈을..자금위기에 처한..1금융권에선 자금을 빌려주지 않는 기업들에게 빌려주고..은행이자보다 싸게..

2배에서 9배에 이르는 어음을 써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중에 유통시키죠..

그 유통시킨 돈으로 자신은 자금을 빌려준 기업들과 주식으로 작전을 하며 수익을 챙깁니다..

그런데 장영자(소설속에선 박순자로 나옵니다..장영자란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듯 ㅋㅋ)와 연계된 정계, 재계 인사들..대단대단합니다 ^^

 



 

 역시 소제목 끝날 때마다 그당시 사건 기록들이 있구요..

 



 

1편과 같이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주식 투자시 유의점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맨 마지막 장에선..위 사진처럼..장영자 사채 입금에 대한 조사 보고서도 나와있답니다.



그리고 권말 보너스로^^ 가치 투자로 가는 길이란 제목하에..



 

31개나 되는 주제의 주옥같은 가르침이 정리가 돼 있답니다 ㅋㅋ 이 권말 보너스는 2권의 절반을 차지하지요^^

 

2권역시 오타의 연속이지만..1권보단 적어..따로 적진 않겠습니다^^

 

암튼..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정확한 근거와 사실들을 잘 나열해 놨구요..당시 사건이나 사람들을(이름이나 기업이 약간 변형되긴 했는데..경제 공부하신 분들이라면..기업이나 사람 이름은 그냥 맞추실수 있으실듯 ㅋㅋ 맞추는 재미도 꽤 크답니다^^ )이해하는데 충분한 시각과 정보를 제공한다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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