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의 연애법칙 61
Dr.굿윌 지음, 박금영 옮김 / 이젠미디어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겉 표지를 벗기면 요렇게 섹시한 연보랏빛 속 표지가 나옵니다^^ 연애법칙에 관한 책은 대학시절 많이 읽고 정말 오랜만에 읽어보는듯 ㅋㅋ

 

그치만 역시 해 아래 새것은 없다고..거의 돌고도는 것 같습니다.. 그치만..굉장히 깔금하게 연애 법칙과 기술..꼭 기억해야 할 부분 반복 언급이 돼 있구요..

 

하지만..저자 역시 약간 우려하고 있는 건..

알기 쉽게 정리 된 룰 북일수록 뜻 밖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

그렇다하더라도...아무것도 모르는 것보다는 그래도 기본은 알아야 훨신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이 책이 탄생 됐다고 합니다.

 



 

요렇게 법칙들이 나와있구요..법칙이 끝나면

 

 





'꼭 기억하자' 요 박스에..법칙 중 꼭 기억해야 할 중심 문장을 반복해 적어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이 한두개 정도 나옵니다^^ 이런 구성이죠..

 

그런데..남자 좀 만나본 제 경험에 비춰 봤을 때..요런 연애 서적은 서적일 뿐이라는 겁니다..요게 다 맞진 않거든요..그렇지만..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파악할 순 없기에..

요런 책은 또..읽어두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를 고르라면..'밀고 당기기'일 겁니다. 요 책은 밀당법에 대해 많이 언급을 해 놓고 있습니다.. 저 또한..연애 초기 때야..밀당이 참 재밌고..그런 상황들을 즐기기도 했었는데요..정말..다 지나가는 거더라구요..

 

물론..저도 자녀들에겐..요런 책을 남성과 여성의 특성 파악을 위해 참고문헌으로 주긴 하겠지만..

제 아이들은..밀당같은 것에 대해..나와 맞는 남성과 여성을 찾아가는 과정 정도로 이해 했음 좋겠습니다.

 

밀당도 계속 하다보면..흥미가 떨어지고..점차..진심어린 관계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철이들고..결혼을 생각하고 결심하게 되나 봅니다.

 

이 책을 읽는 많은 독자분들도..밀당을 뛰어넘어 진심어린 관계를 만들어가시길 바래봅니다^^

그러기 위해선..자신이 가장 먼저 변해야 하더라구요..저도 제가 변했더니..많은 관계가 변하는 걸 깨달았답니다..

 

아무튼..남성의 특성을 알고 싶은 분..연애 초보이신 분..자신에 대해 객관적 관찰과 분석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이 책은 무척이나 유용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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