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십 - 세상을 바꾸고 리더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
바바라 켈러먼 지음, 김충선.이동욱 옮김 / 더난출판사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총 424페이지의 상당히 두깨감 있는 책인데요.. 정확한 증거와 사실 그리고 예시를 다루느라 많은 페이지가 소요된듯 합니다. 그 중 38페이지에 각주가 나와 있을 정도로 ..독자의 이해를 높이려 한 바버라 켈러먼의 다정함과 심층적인 전문성이 돋보였던 책이기도 했답니다^^

 

 

작가가 말하길 원래 팔로워십이란 말은 예전에도 있었고 연구도 꾸준히 되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리더십에 가려지고 리더십 옹호자들에 의해 기도 펴지 못했던 실정이였죠..

 

그러다 소셜 네트워크 시대가 도래하면서..팔로워들의 입김, 영향력이 커지자..팔로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다시 팔로워십에 대한 연구도 이어질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팔로워십 하나만을 다룬 책은 아니예요..리더와 팔로워 간의 관계에 대해 약간 심도있게 다룬 책이지요.. 

 

 

이 책을 추천한 이들이 맨 뒤 표지에 나와있는데요..



 

이분들 모두..저자의 분석력과 설득력에 대해 놀랍다고 이야기 하고 계신답니다..안 읽어보신 분들은 말씀을 하지 마세요 ㅋㅋ

 

 

여기 추천인들의 언급과도 같이..저자의..

팔로워에 대해 시대를 아우르는 깊이있는 사례는 정말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가령 나치 독일과 히틀러에 대한 사례를 다룰 때도..몇 페이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순차적 그리고 단계적으로 깊이있게 다루는데..한 편의 논문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로..이 책은..깊이감이 있었습니다.

 



 

전..타인의 서평을 읽을 때도..책 내용 뿐 아니라 책 속..글자나 틀 같은것도 함께 궁금하곤 했었는데요.. 그래서 찍어봤습니다^^

 

이 책은 총 3개의 파트로 나눠지고 있어요..팔로워란 누구인가, 팔로워가 된다는 것, 미래의 팔로워들 이렇게요..그리고 10개의 장으로 구분 돼 있습니다.

 



 

파트를 소개 할 때마다..위 사진같은 파트와 연계성 있는 명언이 나오고 있어요^^ 파트를 다 읽고 나면 연동된 명언에 무릎을 탁 치게 되죠 ㅋㅋ

 

 

 

이 책의 1부에서는 팔로워십의 현상 즉, 팔로워에 대한 허구와 진실 그리고 팔로워와 리더와의 관계에 대해 나온답니다. 그리고 팔로워가 각각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보는데요..

 

무관심자, 방관자, 참여자, 운동가, 완고주의자 이렇게 팔로워를 나누기도 합니다. 저는 그 중 관찰은 하지만 참여는 잘 안하는 방관자임을 깨닫게 됐습니다.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들려면 최소한 방관자와 무관심자는 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팔로워지만..그렇다고 항상 따르는 게 아닌..어떤 경우엔 우리가 리더를 이끌기도 해야 하니까요..

 

2부에서는 무관심자, 방관자, 참여자, 운동가, 완고주의자에 대한 사례가 하나씩 나오는데요..깊이감이 있어..팔로워의 유형을 이해하는데 충분한 시각과 정보가 제공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부에서는 팔로워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질 미래에 대한 전망이 나와있었는데요.. 소시민이라고 생각했던 팔로워의 영향력에 대한 깨달음이 깊어질 수록..

 

저의 역할이나 사고 같은게 '계속 업뎃되는 성장성을 지녀야 겠구나'하고 다짐하게 됐습니다. 저 부터 제대로된 팔로워가 돼..역할과 상황에 따라 리더의 역할..팔로워의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야 겠다고 생각하게 해준..아주 유익한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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