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덥 -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어 오를 때
데이비드 톰슨 지음, 이지선 옮김 / 동아일보사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얇은 책에 읽기편한 내용이지만..이 책은 내게 강한 메시지로 다가왔다.

요즘 세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 이 책을 읽고 나자..
현대인에게..이책은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인들은..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카카오톡 같은 SNS를 통해 신변잡기적인 자신의 일상을 알리고 공감받기를 원한다. 두산그룹의 박용만 회장이나 소설가 이외수씨 등은..트위터를 통해 더욱 유명해진 케이스인듯..

이렇듯..내 것도 공유했으니..네 것도 알려줘 같은..정보에 대한 욕구가 치솟는 때가 현재가 아닌가 한다.  난..정보의 공유로 인해..투명해진 기업의 공시 등 장점도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하지만..단점도 넘 많다..

개인 정보 유출.. 최근에 대니를 찾는 전화가 와.. 대니의 전번을 가르쳐 주었었는데..전화 건 이가..우리집 주소를 정확히 말하며 "내가 곧 갈테니 샤워하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말고 있어요"라고 말해..경찰을 부르고 난리가 아니였던적이 있었다..

암튼..면대면의 시대에서 온라인이나 유선..SNS의 시대가  돼 버린 현 시점에서..
사람들은 얼굴보고는 안하는 말을 문자나 이멜..SNS를 통해 적는다..

조금만 멈추고 물러서서 생각하면 범하지 않을 오류들을..현대인들은 너무나도 자주하는 편이다. 나역시 그렇지만..늘..자제하려고 노력하는 중 ㅋㅋㅋ

암튼..이 책은 그런 현대인의 실태에 대해 .. 동화같은 내용으로 이야기하며 꼬집고 있으며..
요술램프 속 지니같은 매개체를 설정해..
오류를 범하지 않는 방법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뭐..아주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너무 쉽게..타인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요즘이기에..
이런 류의 책은 현대인에게 많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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