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존재감 - 평범한 사람도 특별하게 기억되는 작은 차이
앤드류 리 지음, 안기순 옮김 / 흐름출판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서양에선 기업이나 개인 등이 자기계발을 위해 투자하는 돈이 어마어마하다. 특히 자기계발 강의가 활 성화 된듯하다. 미드나 영드를 보면..기업이나 개인이 자기계발 강좌에 자주 등록하고 강의에 참여하는 모습을 심심치않게 보게 된다.

 

 먼저..어떤 작가가 자기계발 서적을 출판한다. 우리나라 자기계발 서적처럼..마지막 장이 끝이 아니다..

대체로 마지막 장..마지막 구절은..'이 책을 덮고나서 부터가 시작이다. 행운을 빈다'이런식으로 끝난다. 

 

 그리고 그 작가의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면..그 작가는 자기계발 강사가 돼..전국을 돌며 강의를 한다.

거의 크리스챤의 집회처럼..사람들이 구름때처럼 몰려든다. 그리고 강의에선 강사가 자신의 책 내용을 토대로 관객과 실행에 옮기는 법을 연습한다. 그리고 일정기간 교육을 받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들은 그 강사의 테잎을 계속 들으며 실행에 옮기기 위해 노력하거나 또 다른 책을 읽고 또 다른 강의에 등록을 하는..그런식이다.

 

 그런데..책 내용이나 강의는 대체로 비슷비슷하다. 그 해 뜨는 강사의 강의는 지금껏 유행했던 강의 +1 뭐..이정도이다.

 

 이 책 역시..전형적인 서양의 자기계발 서적이다. 마지막 장에서 끝나는게 아니라..마지막 장부터가 시작인..

 

 자기계발 서적을 좀 읽은 나로썬..

 

 작가는 '기막힌 존재감'이란 문구만 찾았지.. '기막힌 존재감'을 키우기 위한 조건이랄지 '기막힌 존재감'을 높이는 방법 모두를 기존의 책에서 짜집기 했단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우리가 음식을 먹었다고 모두 소화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설사를 하거나 푸른변을 본다면..소화가 안 됐다는 걸 의미한다. 소화가 돼야..피와 살로 가는 건데..

 

 이런 의미에서..책을 읽은게 강의를 들은게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꾸 되새김질을 하는것은 중요하고..그런 되새김질의 기회나 활용법이 발달한 서양사회는 분명 본받을 필요가 있다 생각한다.

 

 그래 나도 이런 의미로 이 책의 서평을 마무리 할까 한다. 기존 책을 짜집기한 느낌이 강하더라도..어떤 부분등은 되새김질할 필요가 있으니..이 책은 역시..내겐 유용했다고..그리고 일정 부분을 실행에 옮기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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