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파트너는 자신보다 상대에게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그것이 사랑과 결혼의 성공을 위한 유일한 기초다. 서로가 자신보다 상대에게 더 관심을 갖는다면 두 사람은 대등한 관계가 틀림없다.철학자이자 아들러 심리학의 전문가인 기시미 이치로는『당신의 사랑은 지금 행복한가요?』에서 사랑의 기초가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는 데 있다고 말합니다. 상대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건 그 사람의 일상 속 사소한 일들을 알고 싶다는 뜻이죠. 점심은 먹었는지, 지금 기분은 어떤지, 오늘 하루 별일은 없었는지 계속 궁금한 겁니다. 다시 말해 사랑은 매일매일특별한 이벤트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가수십센치의 노랫말처럼 "은하수다방 문 앞에서 만나, 홍차와 냉커피를 마시며, 매일 똑같은 노래를 듣다가 오는" 것이지요. - P119
우리가 소박하고 현명하게 산다면 이 세상에서의 삶은 고된시련이 아니라 즐거운 유희가 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신념과 경험을 통해 확신한다. - P117
그야말로 ‘고민과 걱정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햄릿』을 꺼내 읽으면 해결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거죠. 그렇게 밤마다 『햄릿』의 책장을 넘기다 이 문장을 만나게됐습니다.마음속에 있는 것을 함부로 입 밖에 털어놓지 마라. 엉뚱한생각을 언동에 옮기지 마라. 친구는 사귀되, 절대 가깝게 대하지마라. 일단 친구를 사귀어서 진정한 우정이 보이면 쇠사슬로 자기 마음에 꽁꽁 묶어둬라. 그렇다고 머리에 피도 안 마른 풋병아리들과 악수하느라 손바닥 감각만 잃게 하는 그런 일은 말아라.(...)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충실해라. 그렇게 되면 밤이 낮을 따르듯 기필코 너 자신도 남에게 성실해질 것이다. - P109
한겨울에 더 좋아지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 경우엔, 일과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 따뜻한 욕조 물에 몸을 담그는 일이 그렇죠. 한껏 움츠리고 다니느라 잔뜩 굳은 온몸의근육이 조금씩 풀려 나른해질 때면, 어느새 하루 동안 쌓인괴로움, 슬픔, 걱정, 외로움 같은 안 좋은 감정이 모두 씻겨 나가니까요. 날이 추우면 추울수록, 퇴근 후에 맞이할 그 시간을 생각하며 하루를 든든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 P94
심리치료사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는 우리가 편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라고 말합니다.자기 사랑이 가장 먼저다. 자존감의 중심에는 무조건적인 자기 사랑이 있다. 자기애는 자존감의 가장 뿌리 깊은 토대다. 사람은 자기에 대한 사랑으로 인생의 모든 시련을 버텨낸다. - P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