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Epiktétos의 말을 기억하자. 이 고대 철학자는 핵심을 꿰뚫고 있다.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사물이나 사건이 아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이 불안의원인이다.‘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에는 어떤태도를 갖는 게 적절할까?‘ 하는 물음을 두고 생각해볼 필요가있다. 그런 다음 그 답으로 얻어진 태도를 연습하자. 그동안 우리는 자신의 감정에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나 자신임을 깨달았다. 이런 깨달음을 바탕으로 우리는 감정의바다를 조화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
팬데믹을 비롯해 불안이 많은 시기입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허전함을 메우고 낮아진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 낭비를 일삼을 수 있겠지요. 이것을 막는 결정적인 방법은 외로움을 피하는 것입니다.
오로지 회사와 집, 모든 인간관계가 그 안에서 나오고, 모든 감정과 정서가 그 안에서 이루어지면 우울감을 해결할 방법이 없게됩니다. 우울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생각의 사람을 가볍게 만나야 하거든요.
앞에서 언급했지만 김정운 박사님의 명언 중에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나쁜 관계로 도피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외로운 사람은 나를무기력하게 만드는 사람마저 자꾸 만나려고 하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No Go‘를 외칠 때입니다. - P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