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란 단지 누군가가 한 말을 기록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었다. 글은 입 밖에 내서 말을 하기 전에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결정하기위한 것이기도 했다. 단어들 또한 단순한 말 조각이 아니었다. 단어들은 생각의 조각이었다. 그것들을 옮겨 적으면 생각을 벽돌처럼 잡고다른 배열들 속에 끼워넣을 수 있었다. 글쓰기는 단지 말을 하는 것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방식으로 스스로의 생각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다. 일단 보고 나면, 그것들을 개선시켜 더 강하고 정교하게 만들 수있었다. - P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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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수명을계산할 수 있다고 해서, 그 안에서 생성되는 생명의 다양한 양태까지계산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운 건물, 우리가 일군미술과 음악과 시, 우리가 살아온 삶들은 예측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었다. 그 어느 것도 필연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우주는 그저 나직한 쉿 소리를 흘리며 평형 상태에 빠져들 수도 있었다. 그것이 이토록 충만한 생명을 낳았다는 사실은 기적이다. 당신의 우주가 당신이라는 생명을 일으킨 것이 기적닌 것처럼.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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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들은 말합니다. "세상에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네 가지 있다. 입 밖에 낸 말, 공중에 쏜 화살, 지나간 인생, 그리고 놓쳐버린 기회."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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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미국 철학자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은
"사랑은 상대방의 성장과 행복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있겠다."를 넘어서 상대방의 발전과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말로 전달할 때 비로소우리는 진정한 어른의 말투를 갖게 됐다고 자부할 수 있을것입니다. -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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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생각과 처지가 다르기에 갈등은 필연적이지만,
적어도 대화할 때만큼은 상호 이해와 소통을 도모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오늘 발표를 했는데, 긴장해서 잘 못했어요."라는 아이의 말에 "그랬구나. 발표하는 게 쉽지 않지.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니?"라고 말할 줄 아는 어른이 돼야 합니다. 가정에서만이 아닙니다. "이번 프로젝트, 마감일을 맞추기가 너무 힘들 것 같아요."라는 팀원의 말에 "그렇게 느끼는 이유가 있겠네요. 어떤 부분이 특히 어렵나요?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볼까요?"라고 응답할 줄 아는 팀장, "요즘 들어 자꾸 우울해져.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라는친구의 말에 "그런 기분이 들다니 힘들겠다. 네가 어떤 상황인지 더 자세히 말해 줄래? 내가 들어 줄게."라고 할 줄 아는친구가 바로 당신이길 기대합니다. - P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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