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쫓지 말고 성공을 리드하라
이희구 지음 / 비타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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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쫓지 말고 성공을 리드하라 – 대한민국 최고의 약장수 이희구 회장의 성공노하우

무작정 상경해서 제약영업을 한 젊은이가 있었다. 한 제약회사에 입사했으나 연수성적은 꼴찌였다. 영업이 잘 안되던 어느 날 한 약국의 직원과 큰 싸움을 하게 되고 경찰서에도 다녀오는 등 그의 직장생활은 평탄치 않았다. 직장을 때려치려 했던 그는 마음을 가다듬고 6개월동안 미친듯이 일에 몰두했다. 입사 6개월만에 전국 매출1위를 달성하고 국내 최연소 영업본부장이 된 그는 마침내 의약품 유통회사를 창업하고 사업을 확장한다.

의약품 유통 도매 매출액 1위, 작년 매출액 1조3천2백억원을 기록한 지오영의 창업자 이희구 회장이 후배들에게 그의 경험을 들려주기 위해 책을 냈다. <성공을 쫓지 말고 성공을 리드하라>는 책이 그것이다. 저자는 “지금 내 조건이 이러하니 내 미래도 별 볼일 없을 거라고 미리 좌절하지 말라. 미래는 지금 여기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180도 달라진다.”라고 젊은이들에게 열정을 가질 것을 주문한다.

특히 취업을 앞두고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영업을 해보기를 권한다. 영업만큼 자기 자신의 능력을 있는 그대로 펼쳐 보일 수 있는 일도 흔치 않으며, 영업만큼 기업을 움직이는 원리를 실감나게 배울 수 있는 현장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열정을 갖고 6개월만 제대로 미치도록 권한다. 그럼 내가 변하고 세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영업의 달인답게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누군가를 도와야 할 일이 있으면 기꺼이 마음으로 도와라. 내가 누군가를 도울 능력이 있어서 다행이고, 그 사람의 문제가 해결되어 좋고, 깊은 관계가 시작되어 좋다. ‘고 다른 사람들의 일을 잘 돕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어려운 시기지만 남을 탓하기 보다는 내 안에서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아 꾸준히 개선하며, 실패를 통해 겸손을 배우라 등 실제 사업을 통해 배운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주고 있다. 37년간 현장을 숨가쁘게 달려온 저자는 몇년전 제약사를 인수해 생약과 한방약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취업준비에 고민하는 청년, 사업을 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자, 창업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늘 청년같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저자의 이야기가 자양분이 될 것이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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