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맨몸의 그대여 1 맨몸의 그대여 1
최정선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8년 4월
평점 :
판매중지


그저 퀵서비스 한 번만 가면 100만원이라는 말에 넘어가서 배달을 갔는데, 깨어나고 보니 별장에서 사는 부사장 사모님이 되어있었다!?

 

뭔가 아기자기한 기억상실물일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서스펜스 추리소설이었네요.

자세한 스토리를 설명하자면 스포일러가 될 듯 한데, 또 그렇다고 해서 얼마나 대단한 사건이 있었나? 싶으면 그건 또 없네요.

 

시작부터 기억상실중인 사모님 송누리는 1권 거의 마지막부분까지 그 상태라 어찌보면 지루했습니다.

추리가 막 진행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로맨스가 싹트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 "전 이제 의사가 아닙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모든 것이 뒤집히기 시작해서 채호의 회상씬에서 사건 전말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사실 며칠 전에 처음 읽었을 땐 대충대충 읽었고 '이럴 거면 추리소설을 읽지, 로맨스를 읽었겠나?' 라고 생각하고는 책을 덮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생각이 나요. 왜 누리를 죽이지 않고 그렇게나 돈과 시간을 들여서 살려놓고 있는 걸까?

비밀은 아는 사람이 많을 수록 새어나가기 마련인데, 저택의 그 많은 사람들의 입을 어찌 막으려는 걸까?

죄책감에 휩싸여서 누리가 차라리 기억이라도 잃기를 바랬던 재호의 바람이 이루어진 지금, 재호는 어떻게 미래를 설계할까?

 

2권이 너무 궁금해서 결국 구매하게 됐네요. 화끈한 로맨스가 없더라도, 스릴러 부분이라도 좋으니 궁금증이 해소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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