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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나에게 다정한 글을 써주기로 했다 - 자기 긍정과 마음 치유를 위한 글쓰기 필사 노트
김애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3월
평점 :

요즘 정말 다양한 필사책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저도 몇 권의 필사책을 가지고 있어요.
각 필사책마다 고유의 색이 있는데요.
이 필사책의 색은 '다정함'입니다.
🧡
이 책의 저자는
위로가 필요했을 때
꿈에 대한 응원이 절실했을 때
삶의 방향과 가치가 흔들렸을 때
소소한 행복한 기쁨을 만끽하고 싶었을 때
필사를 가장 열심히 했다고 해요.
저자의 삶을 탄탄하게 해주고
원하는 방향으로 단단한 길을 내주었던
120개의 문장이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 총 4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어요.
1️⃣ 기대가 꿈으로 다시 태어나는 문장
2️⃣ 나를 돌보고 상처를 치유하는 문장
3️⃣ 삶의 방향성과 가치는 세우는 문장
4️⃣ 일상 속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발견하는 문장
꼭 순서대로 필사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문장이 무엇일지
곰곰히 생각해 보고 그 주제부터 쓰면서
나에게 고요한 시간과 다정함을 선물하고
내 삶에 대해 깊이 사유해 보시길 바랍니다.
전 각 파트마다 한 꼭지씩 필사해 보니
지금 저에게 필요한 건
'삶의 방향성과 가치를 세우는 문장'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 아침 파트 3을 필사하며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필사책의 차별점은
각 문장마다 저자의 인사이트가
함께 실려있다는 건데요.
이 문장들이 저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고
우리에게 어떻게 와 닿았으면 좋겠는지
다정하고 섬세한 글이었어요.
저자는 이 문장들을 필사하면서
깨달은 점이나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과
다짐들을 적어두었을 것이고 그 글들이
이 책에 실린 것이 아닐까하고 상상해 보았답니다.
스스로에게 다정할 시간을 주세요.
이왕이면 다정한 글을 매일 써주시는 건 어떨까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