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이타주의자 -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결국 앞서가는 사람들
슈테판 클라인 지음, 장혜경 옮김 / 페이지2(page2)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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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타심은 어떤 것이며 왜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 이기주의와 이타 주의의 정의

도적적인 행동의 동기로 보자면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을 '이기주의자', 타인을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원치 않는 사람을 '이타주의자'라 합니다. 이 정의로 보자면 자선행위를 하는 사람을 이타주의자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 있어요. 자선을 자기만족과 기분 좋은 감정, 칭찬과 인정을 받기 위해 한다면 교묘한 이기주의자라 말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행동의 동기를 기준으로 정의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그보다는 각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를 기준으로 타인이 지불한 수익을 취하면 '이기주의자', 타인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일에 자신의 비용을 지불하면 '이타주의자'라 말합니다. 예를 들면 보상을 바라지 않는 선물을 하는 사람은 '이타주의자'에요. 어려운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아주 사소한 이익을 포기하기만 해도 이미 이타적인 행동이라 말합니다.

💜 이타심의 장점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은 순간만 행복한 게 아니라 장기적인 삶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자신을 포기할 정도로 과하지만 않다면 이타주의자가 더 건강하고 오래 삽니다.

타인의 선의를 믿고 자비심이 많은 사람이 더 잘됩니다.

타인을 위한 노력이 병적인 슬픔으로 가득 찬 사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미래는 이타주의자의 것입니다.

기후 변화로 식량이 부족해진 세상에서 협력만이 살길이었던 인류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기 시작하며 이타주의 혁명이 시작되었어요. 오늘날 우리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더 큰 규모의 협력을 배워 2차 이타주의 혁명이 일어나야 합니다.

💜 우리가 해야 할 일

이타주의 기질을 열심히 갈고닦아야 합니다. 이용당할지 모른다, 웃음거리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맞서 내 안의 자비심과 이타심을 행동으로 옮겨야 해요.

이타심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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