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시간 찾기 - 1분, 15분, 30분을 자신으로 사는 시간으로 확보하는 기술
김지원 지음 / 태인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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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1년 이상을 하다 보면 더 이상

'시간이 없어서 ...'라는 말은 하지 않게 된다.

자기 계발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없는 시간을

쪼개서 뭔가를 더 하고 있다는 뜻이니까..

그래서인지 책에서 제안하고 있는 시간을

찾아서 이미 활용하고 있는 부분도 많았다.

새벽 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하고 있고

출퇴근 시간은 걷는 것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회사에선 오전에 업무를 집중해서 처리하고

시간이 남는 오후 시간엔 부동산 공부를 한다.

(업무가 널널한 편)

식사도 차려주고 집안일도 대충 쳐내고

자기 전 1시간 정도 독서를 하거나 공부한다.

작년엔 주말 하루는 임장을 다녔고 나머지

하루는 가족들과 나들이를 가거나 함께 놀았다.

그리고 심지어 최근엔 북스타그램도 시작함. ⚆_⚆

(와.. 이렇게 보니 나 진짜 갓생 사네 ㅋㅋ)

그런데 왜 시간 찾기 책을 읽었냐고??

남들이 보기에 나름 '갓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의미한

핸드폰 스크롤이나 TV 시청을 하고 있을

때가 있었다.

덩어리 시간에는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지만

어쩌다 생기는 자투리 시간을 항상 허비했다.

나는 이 책을 시간을 어떻게 찾는지 보다

시간 관리 전문가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더 궁금해서 읽었다.

책에는 1분, 15분, 30분 동안 할 수 있는 일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일부는 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것들도 많았다.

나름 갓생을 살면서도 시간을 허비했던 건

'이것저것 할 일을 했으니 이 정도는 괜찮아'

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그동안 자기 계발을

한답시고 놓치고 있었던 부분도 있다는 걸

알았고 무의미하게 보냈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할 수 있었다.

☝🏼 무의미한 핸드폰 사용 시간에

감사 표현을 손 편지로 해보기,

부모님들과 가까운 지인에게 안부전화하기.

✌🏼 습관처럼 티비를 보던 시간에는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대화하고

보드게임 한 판이라도 더 하기.

퇴근 한 신랑의 밥 동무가 되어주고

(난 저녁을 일찍 먹어서 시간대가 다름 ㅜㅜ)

하고 싶은 이야기들 모조리 다 들어주기.

💪🏼 그리고 근육운동을 따로 하지 않고 있어서

매일 1분 플랭크를 시작했다.

(시간 낭비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려크한 의지 )


이렇게나 뭔가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한 번씩 이게 맞는 건가 싶을 때가 있다.

저자는 숨은 시간 찾기의 유일한 단점이

매일매일 내가 무엇인가 하는 것 같지만

눈앞에 결과는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한다.

(핵공감 )

최소 1년, 혹은 그 이상 지속했을 때 서서히

결과가 나온다고 말하며 정체기를 버티고

인내하면 어느 순간 놀랍게 성장한 나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말하고 있다.

의심은 치워버리고 지금까지 해온 단단한

루틴과 습관을 꾸준히 해 나가야겠다.

✅ 이루고 싶은 게 있거나 해야 할 목표가 있는데

✅ 저는 이거저거 요거하느라

시간이 증~~~말 없어요 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하기 싫은 겁니다. )

이 책을 통해 숨은 시간을 낱낱이 찾아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꼭 이루시길 바란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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