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 블로거 이예신입니다.3일동안의 연휴 좋은 시간, 재충전하셨나요? 한달에 한번은 3일 쉬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는 해보았네요. 좋더라고요. 비는 왔지만. 미래엔아이세움 출판사를 접하고서 흔한남매시리즈 책을 아이와 많이 읽고 있는데요. 제가 최근에 읽은 책들 중에서 제일 제 취향에 맞는 책, 이 책이었습니다. 정말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 흔한남매시리즈.이번 흔한남매 별난세계여행책은 어린이 교양 입문서로 흔한남매와 함께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영국 박물관, 대만 고궁 박물관을 가보는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캐리어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2장과 흔한남매 굿즈 꾸러미를 선물로 주는 <흔한남매 별난세계여행> 출간 기념 이벤트 참여지도 같이 들어 있어서 깨알 같은 재미가 또 있었습니다.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일하고 있는 삼촌으로부터 받은 편지 한 장으로 흔한남매는 생애 첫 해외여행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로 책은 시작합니다. 프랑스에서 만난 삼촌의 말에 의하면, 박물관에 있는 그림속에 나폴레옹이 사라져버렸다는것. 어이없는 삼촌의 말이었지만, 도움을 주기 위해 흔한남매는 박물관의 이곳저곳을 둘러 보게 됩니다.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미션들을 푸는 것이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셜록홈즈 책 생각도 났었고요.루브르박물관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라. 종이 속 인물을 맞춰라.알쏭달쏭 그림 퀴즈 꼬불꼬불 미로 찾기고대 상형 문자를 계산하라.빈칸을 채워라.그림에서 빠져나온 나폴레옹은 자신의 못다한 꿈을 이루기 위해 전 세계 박물관을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는 포털이 열리는 암호를 풀어가면서 흔한남매와 함께 하게 되는데요. 좀 재밌더라고요.아이들이 딱딱하고 어렵지 않게 세계적인 지식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책이라서 넘 괜찮은 책인것 같아요. 시리즈가 계속 나올때마다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진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이 함께 읽어도 재밌거든요.저희집 8세 아들은 학원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흔한남매 책 먼저 펼쳐 보고 있답니다. 찐재미가 있다면서. 아이들로 하여금 독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어 주고, 책 속에 흔한남매가 주고 받는 대화를 통해서 쉽게 정보를 습득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흔한남매시리즈.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