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클라우스 슈밥 지음, 송경진 옮김 / 메가스터디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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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일자리 감소의 시대가 왔다는 것이라 생각한다.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는 인간의 노동시장을 어떻게 지킬것인가가 관점 아닐는지.. 패러다임의 전환 즉 노동이라는 개념을 더 이상 먹고살자고 하는 경제행위가 아닌 인간답게 살기위한 행위로 바꾸지 않고 미래는 없다 라는게 내 개인적 의견이다. 그러기위해선 사회복지와 양극화해소를 전제로 해야할것이다. 복지를 못사는 사람을 위해 동냥한다는 식의 관념부터 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사람을 생산도구로 보아왔던 우리의 낡은 산업혁명시대 물질주의적 관념부터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것이다. 정부의 주도로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없어지는 일자리 부문을 만회해야 할것이며, 소수의 지배계층이 피지배계층을 다스린다는 정치관념을 아래어서 부터의 정치, 즉 시민사회와 개개인의 정치참여 반영을 통한 정치체제가 만들어져야 할것이다.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은 인류가 시작된 후 가장 민주적이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수 있는 모든조건이 갖춰진 시기이다. 누구나 스마트 폰 하나면 어떠한 정보라도 알수있으며, 개개인의 생각과 사상을 표현하고 공유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 여럿이 시민사회를 만들어 정치적 영향을 미칠수 있게도 되었다. 그러나 인간이 현재의 이런 이점들을 악용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암울하다. 이미 곳곳에 일어나고 있는 정부의 개인 정보 통제와 개인정보를 이용한 여론조작과 시민들의 성숙하지 못한 인터넷사용으로 일어나는 부정적 사회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 부정적 사회현상들의 예로는 Echo chamber effect(사실이 아닌 일을 사이버 상에서 전파시켜 진실을 왜곡하는 행위)나 사이버공간과 현실공간의 괴리감으로 일어나는 갖가지 범죄들을 들수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4차혁명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뒷받침할 인간의 정신적 발달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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