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지식인였던 저자는 친일인 형과 아버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3.1운동으로 구속되기도 하였다. 친일적 행위자체는 알려진게 없으나 김동인 최남선등과의 친분을보아 변절한 지식인으로 보아야할듯 싶다. 작품 자체는 너무나 재미있지만 시대적 사명감의 망각과 자국민에 대한 자기혐오가 비치는것같아 씁쓸하다. 지성인의 의무는 시대를 올바르게 바라보고 그것을 널리알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 의무를 저버린 지성인은 배우지못함만 못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