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그는 사회주의 근간의 사민주의자 입니다. 2차 세계대전이후 미국은 그 유명한 냉전이데올로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저명한 대한민국 저널인 조중동에서 매일 부르짓는 좌파, 빨갱이, 종북 이모든 것의 근원지가 바로 미국 와싱턴 입니다. 미국은 이 이데올로기로 세계를 색깔론으로 양분화 시켜 미국 근현대 자본 식민주의 정책을 지금까지 펴오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민주당 역시 이런 점에선 별반 다를 것 없습니다. 민주당이던 공화당 이던 자국에 이득이 되는 걸 반대할 이유가 없기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버니 샌더스는 정면으로 나는 공산주의자이다 사회주의자다 하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내에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는 새누리당이 자기들의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을 좌파라 부를까 빨갱이라 부를까 고민하는 차이 정도라 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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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소년 2016-03-06 13: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렇지요. 미국도 아직까지 빨갱이를 찾는 이들이 많죠. 빨갱이 타령의 근원지가 바로 미국이니까요. 그런 상황에서 버니샌더스의 대통령 출마는 경이로운 일입니다. 더욱이 뉴스 보니까 버니샌더스가 굉장히 보수적인 지역 경선에서도 이기고 있는 것 같더군요. 캔자스, 네브래스카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이겼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