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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 묻고 생각이 답하다 -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작은 깨달음
박희재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2년 8월
평점 :
내가 읽는 책
서평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작은 깨달음
순간이 묻고 생각이 답하다
by. 도도
뭔가 좀 답답하고 생각의 정리가 필요할때.
왠지 내가 없어진것 같고 작게만 느껴질때.
책을 읽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책은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작은 깨달음을 주는
< 순간이 묻고 생각이 답하다 >랍니다
깨닫고, 숨을 고르고, 선택하고 달라지는 시간.
책을 읽어보니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네요
책속에는 또 많은 이야기를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들려준답니다.
아는 이야기도 있고 처음 접하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이야기에 꼬리를 물면서...
나 자신도 생각이 많아지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마지막은 그 해답까지 ㅎㅎ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도 되구요 ~
저는 첫 시작부터
뭔가 머리가 댕~ 하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 창문이라고 쓰고, 벽이라고 읽지마라."
글귀를 읽는데 뭔가..
내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창문도 하나의 문이고 그건 열수 있는게 분명한데
스스로 그 안에 갇혀 열수 없는 벽이라 생각하진 않았는지...
지금의 내가 한없이 작게만 느껴지는 이유도
틀에 박힌 생활때문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네요
그리곤
가슴을 펴고 창문을 열겠져!!
그렇게 찬찬히 읽다보면
머릿속이 잠깐 복잡해 졌다가..
결국에는 명쾌하게 정리가 되는것 같아요.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나의 어깨에 힘을 빼는 특별한 생각법.
그것이 순간이 묻고 생각이 답하다에 담겨 있는것 같네요.
"누구를 닮으려 말고 그냥 너의 삶을 살아!"
이게 해답이 아닌가 싶다.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가 아닌.
나 자신.
물론 엄마와 아내의 역할도 소홀히 하진 않겠지만
나 자신을 찾는것도 중요하니까
비오는 토요일 아들과 도서관 나들이를 갔답니다.
아들은 체험을 하고
엄마는 커피한잔을 시켜놓고 <순간이 묻고 생각이 답하다> 책을 펼쳤어요.
막
술술술 읽어내려가 지진 않지만
생각에 생각을 물고 참 값진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책을 읽는 동안.
한동안 가방속에 자리 잡고
읽고 읽고 또 읽어내려갈 책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작은 깨달음
순간이 묻고 생각이 답하다
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