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글쓰기, 시나리오등에 관심이 있을때 구입을 고려했던 책이어서 제목이 기억난다. 책 제목 자체가 뭔가 기획적인 느낌이 나서 그때는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에 구입하고 서문을 읽어보니 책 제목과 달리 상당히 오래된 책이라서 조금 놀랐다. 1939년 문예지 『문장의 창간호에서 연재를 시작했고, 이듬해 1940년 책으로 발간했다. 다만, 저자가 월북작가로 이후 다시 재판된건 1988년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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