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한 5년전 즈음에 구입했던 책인데 책장 한구석에 꽂혀서 먼지만 쌓이고 있는게 안타까워서 읽어준다. 이 책은 저자가 구글의 탄생과 그리고 당시의 인터넷 기업들의 향후 전망등을 담고 있지만 지금에 와서는 지나간 이야기일 뿐이다. 다만 저자의 예상과 지금 구글과 인터넷이 어떻게 변했는가를 비교해보며 읽으니 재미가 적지않다.

 1. 한 일주일 정도 출퇴근하면서 다 읽은 것 같다. 소설책은 금방 금방 읽히는데, 비소설은 영 진도가 더디다.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과 구글의 경영(복잡한 내부사정이야 내가 알 바 없지만..)에 대해서 개괄할 수 있었다. 어쨌든 지금 세상은 구글로 뒤덥혀가고 있고 앞으로 어떤 세상이 될지, 구글은 그들의 모토를 어떻게 지켜나갈지 상상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세상은 영웅을 필요로 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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