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1995 ~ 1997년까지의 독서내용을 담고 있다. 1, 2권을 읽어봤지만 3권에 소개되는 책들도 절판되거나 한 것들이 적지 않을 것 같다.

 1. 12월이 가기전에 읽다 제껴 둔 책들을 마무리 하고 싶어 마저 읽었다. 역시 근 10여년 이전에 출판된 책들에 관한 이야기다. 전에 소개된 책을 몇 권 읽고 나랑은 별로 맞지 않았던 이유가 있기도 했고 해서 이번에는 흥미를 끄는 책들이 있기는 했으나 굳이 그 책들을 찾아보거나 기록해 두지는 않았다. 나와 같은 책을 읽는 다른 사람은 어떤 감상을 가지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구입했던 책인데 저자의 눈이 대중적이지는 않아보여 소개되는 책을 찾아보는 것은 자유겠지만 그것이 흥미로운 책이 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닌 단순한 독자로서는 크게 동의할 수 없지만, 저자가 쓴 다른책의 소개문이나 대담이 몇 편 있는데 읽어보면 장정일씨의 관점을 엿 볼 수는 있었던 것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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